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모델로는 피렌체의 유력자 프란체스코 델 조콘도의 아내인 리자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이 주장을 1550년에 최초로 내세운 조르조 바사리는 원본을 본 일도 없고, 조콘도 부인이나 다 빈치와 면담한 일도 없었기 때문에 20세기 들어서 다른 인물이 실제 모델로 지목되기도 하였습니다.
2008년에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도서관에서 1500년대 초 피렌체 관리가 "다 빈치가 조콘도 부인의 초상화를 제작중"이라는 발언을 남긴 문서를 발견하였고, 대부분은 이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