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일부 절단을 해도 사람이 생각하거나 살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어떤 사람이 뇌에 문제가 생겨서 수술로 일부를 잘라낸다고 한다면요.
이렇게 뇌의 일부를 절개하여 도려내고 다시 봉합을 한다면 사람을 살 수 있을까요??
자아나 인식에 문제가 생기나요??
뇌의 부위별로 담당하는 기능을 전부 파악하고 있는것은 아니지만, 특정 질병의 경우 특정 부위의 활성화 정도를 파악할 수 있기때문에, 해당부위에 대한 수술을 진행하면 상태가 호전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도려내거나 끊게되면 증상을 완화하거나 제거하면서도 정상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뇌전증과 같은 특정 질병을 해결하기위해 뇌의 일부분 연결을 잘라내는 수술방법이 있기도 합니다.
생각이나 기억, 인지, 언어 등등 담당하는 부위가 각각 존재하기때문에 그 부분을 회피하여 정확히 잘라내거나 끊어낸다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 있지만,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고 위험을 감수하고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수술의 결과는 제거되는 뇌 부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언어 기능이 있는 뇌의 왼쪽 반구를 절제하면 언어 이해나 발화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뇌는 높은 플라스티시티를 가지고 있어, 일부 기능은 다른 뇌 부위로 재배치되거나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이는 환자가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뇌의 일부를 절제한다 해도 대부분의 환자는 생존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생체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절제 부위의 기능에 따라 기억, 성격, 언어 능력, 운동 능력 등에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두엽이나 측두엽과 같은 중요한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가 영향을 받는 경우, 인지, 성격, 감정 조절에 변화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환자의 자아와 인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뇌의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은 매우 위험하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개인의 인식, 기억, 감정, 운동 능력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뇌에 대한 부분은 굉장히 복잡하면서도 민감한 부위이기때문에 여러 경우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뇌의 어느 부분을 얼마나 절제하는지에 따라 위험도가 크게 차이나는데 예를 들어 뇌간 부위 절제는 치명적일 수 있으며 자아, 인식 측면에서도 다양한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생존기능을 담당하는 부분이 아니라면 잘라내어도 생존은 가능하지만 뇌의 절단 부위에 따라 다양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중증정신질환이 있는 환자의 전두엽을 절제하는 수술이 시행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잘 알려진대로 전두엽은 인간의 자아를 담담당하며 사고기능과 지각력을 담당하는 인간성 자체를 나타낸다고 볼수도 있는 뇌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전두엽을 자르자 폭력성이나 여러 증상들이 사라졌지만 환자는 아무 감정없이 무기력한 상태가 되어 마치 영혼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뇌의 경우 손상이 되면 손상부위가 회복되지 않고 각 부분이 어떤 경계로 어떤 작용을 하는지 딱 떨어지게 나눌 수는 없기 때문에 넓은 부위의 뇌 절제는 몸의 기능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뇌 절제는 가능한 최소한으로, 그리고 절제해서는 안되는 부분은 국소적으로 절단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 뇌의 한쪽의 넓은 병소 발생은 뇌의 절반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반구 절제술이라 하는데
이 때 좌뇌 혹은 우뇌를 대부분 제거하게 되는데, 이 때 수술받은 환자들은 생존확률이 높고 인식기능의 예후도 좋다고 합니다. 이는 뇌가소성 때문인데 성장하면서 뇌도 자라며 자신의 기능을 정하기 시작하는데 어린시절에 반쪽 뇌를 절제하여, 남은 부분들이 성장하며 다른 뇌에서 하는 기능을 대체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뇌의 어느 부위를 절제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뇌의 특정 영역이 손상되면 운동 기능, 감각, 언어 능력, 기억력 등에 장애가 생길 수 있지만, 뇌의 가소성 덕분에 일부 기능은 회복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뇌전증 환자의 경우 발작을 일으키는 뇌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도 하는데, 대부분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뇌의 핵심 구조물인 뇌간이나 시상, 대뇌피질의 광범위한 영역을 절제할 경우에는 의식 불명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또한 전두엽이나 측두엽 등 고차원적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에 손상이 생기면 성격 변화, 판단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뇌 수술은 손상 부위와 범위, 수술 기법 등을 신중히 고려하여 진행되어야 하며, 환자의 삶의 질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뇌의 각 부위에는 서로 다른 기능을 담당하는 주된 역할이 있습니다.
손상받는 부위가 어느 부위인지에 대해 논의가 필요할것 같으며,
실제 주된 의사소통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가 손상되지 않은 경우 뇌 수술을 받은 분들도 재활을 통해 문제 없이 살아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뇌엽 절제술은 전두엽 피질과 전두엽의 연결을 잘라내거나 긁어내 파괴하는 것인데요, 뇌엽 절제술은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정신적 이상을 감소시키지만 수술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것과, 뇌엽 절제술이 환자에게 다른 문제점을 야기하는 것이 문제로 제기되어 현재는 특정한 질병을 제외하고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뇌 일부를 절단하는 것은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으며, 뇌 질환으로 인해 뇌수술을 하더라도 교감신경의 증가에 의해 수술 후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증가된 교감신경 활동으로 고혈압과 빈맥이 발생하며 이는 뇌압을 상승시켜 특히, 두개내 순응도가 감소된 환자에서 뇌순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