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음식을 먹으면 열이 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신체는 음식을 소화하고
흡수하기 위해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는데,
이를 특수 역원 작용이라고 합니다.
특수 역원 작용은 음식을 섭취한 후 1시간 정도부터
시작되어 2~3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특수 역원 작용이 더욱 강하게 일어납니다.
음식을 먹으면 혈당 수치가 상승합니다.
인체는 혈당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 내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열이 발생합니다.
체구가 큰 사람은 체표면적 대비 체적이 작습니다.
체표면적은 열을 발산하는 곳인데, 체적이 커질수록
체표면적 대비 체적은 작아집니다.
체구가 큰 사람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열을 생산해야 합니다.
체구가 큰 사람은 근육량이 많습니다.
근육은 열을 생산하는 주요 장기이기 때문에
체구가 큰 사람은 음식을 먹고
더 많은 열을 생산하게 됩니다.
을 많이 마시면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가벼운 운동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열을 발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시원한 환경에 머물면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차가운 음료나 음식을 섭취하면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음식을 먹고 난 후 심한 발열, 식욕 부진,
체중 감소,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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