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의 시해사건의 배경은먼가요?
우리가일반적으로 알고잇기로ㅡㅡ는 명성황후의시해사건이 일본낭인들의소행으로 알고있어요.자세한배후세력과배후내막을 알고싶어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성황후는 친러파를 중용하고 친러시아 내각으로 확대하는 한편, 친일 대신이었던 박영효의 숙청을 계획했습니다.
일본은 명성황후가 자신들의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하고 명성황후의 암살을 계획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성황후는 러시아가 일본보다 강하다고 생각해서 러시아를 끌여들여 일본을 견제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알게 된 일본은 명성황후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고, 1895년 10월 8일 일본의 자객이 경복궁을 침입해 조선의 왕비인 명성황후를 시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94년 청일전쟁을 일으켜 경복궁을 점령한 일본은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을 폐기하고 조선 정부에 친일 내각을 구성합니다. 전쟁에서 북양군을 와해시킨 후 시모노세키 조약을 체결해 조선의 자주, 독립과 요동반도와 타이완 섬 할양, 전쟁배상금을 받아내자 러시아는 독일, 프랑스를 끌어들여 일본에게 요동반도를 청나라에 반환할 것을 요구, 3개 열강의 압박에 일본은 요동반도를 반환하게됩니다.
그동안 러시아와 우호적인 외교를 해왔던 고종과 명성황후는 러시아를 통해 일본을 견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러시아 공사 카를 베베르를 자주 불러 조-러 간의 공조를 논의하며 안아거일 노선을 추진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친일 내각에 대한 축출을 단행, 일본 공사관 및 일본인 고문단의 지지를 받던 어윤중, 김윤식 등 친일 성향의 관료들이 고종과의 마찰, 박영효가 주도한 조의연 파면 등에 책임을 물어 축출되고 이완용을 중심으로 한 친러 성향의 관료들이 중용됩니다.
그러자 친일 대신이었던 박영효는 명성황후가 자신의 숙청을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를 얻은 후 명성황후의 암살을 모의하나 유길준의 내부 고발로 인해 실패하고 일본으로 도주, 박영효가 명성황후 암살 미수 사건 혐의로 수배되면서 상당수 친일 관료들이 중앙에서 쫓겨나게 되면서 일본의 입지가 좁아집니다.
망명한 박영효의 말에 따라 일본은 조-러 간의 비밀 협약 의혹을 신빙성있게 여기고, 이에 따라 일본의 향후 외교방침 전환을 위해 , 이토 내각과 정계, 육해군부 내에서 갑론을박이 오갔는데 이때 유신지사이자 당시 조선공사 이노우에 가오루의 오랜 정적이었던 다니 다테키의 추천을 받아 새로이 조선공사로 부임한 퇴역 육군 중장 미우라 고로가 조-일 외교 전면에 등장, 배후로 추정되는 일본 당국 관계자들은 미우라로 하여금 명성황후를 시해함으로써 국면을 전환코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세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있기 전, 조선은 일본의 간섭 아래 갑오개혁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일본은 청나라와의 전쟁에 승리하였고 조약으로 요동반도를 얻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지나친 중국 진출에 러시아, 프랑스, 독일 등 세 나라가 함께 문제를 삼았습니다. 이를 삼국간섭이라고 합니다.
이 일로 일본의 활동에 브레이크가 걸렸고, 조선에서도 그 영향력이 흔들렸습니다. 그러자 조선은 러시아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왕후 민씨는 러시아 공사 베베르를 만났으며, 내각도 모두 친러 세력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일본은 상황을 반전시켜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계획한 것이 친러정책의 중심 역할을 하는 왕비를 제거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을미사변이 발생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시모노세키조약(1895.4)으로 일본은 타이완과 랴오둥 반도를 할양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가 프랑스, 독일을 끌어들여 삼국간섭으로 랴오둥 반도 할양을 좌절시켰습니다. 이를 눈치챈 조선은 러시아를 끌어들여 친러내각를 구성하고 일본을 견제하려 했고, 명성황후는 고종의 적극 조력하였습니다.
이에 일제는 미우라 일본 공사의 주도 아래 한성신보사를 근거로 활동하던 스파이들이 앞장서 을미사변(1895.10)을 일으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일전쟁 중에 조선에서의 내정간섭(갑오개혁)을 주도했던 이노우에공사는 삼국간섭에 의해 국제적으로 일본의 위상이 저하된 것을 계기로 조선에서의 주도권 행사가 여의치 않게 됩니다. 300만엔 차관 제공 등의 회유책도 열매를 맺지 못하고 러시아의 영향력이 증대하자 조선에서는 1895년 7월 이른바 친러파 정권이 성립됩니다. 러시아가 일본과 본격적인 무력충돌을 일으킬 의향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조선에서 일본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조선 주재 공사를 미우라 고로 육군 중장으로 교체하고 대원군을 이용해 친일파 정권을 부활시키기 위해 궁중 쿠데타를 획책합니다. 이 과정에서 비극적으로 발생한 것이 명성황후 시해 사건입니다. 일본 공사 미우라의 주도하에 일본군과 일본 낭인들이 반일감정을 드러낸 명성황후를 잔인한 방법으로시해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은 명성 왕후가 일본을 배제 하고 러시아와 개혁 정책을 펼치려고 한다는 정보를 알게되고 이외에도 항상 일본을 견제 하는 명성황후를 없애고자 결정 하고 일본인 낭인들을 경복궁으로 보내 명성 황후를 살해 하게 됩니다. 이를 명성황후 시해 사건 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