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토가 심한 강아지 아침밥을 어떻게 줄까요?
강아지가 선천적으로 좀 예민한 성격인데요
새벽 6시 이전에 밥을 주지 않으면
공복토를 자주 합니다
그래서 가급적 5시경에 일어나 밥만큼은 챙겨주려고 하는데
매번 이렇게 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어설픈 시간에 일어나서 강아지 밥을 챙겨주니
제 하루 리듬이 다 망가지는 경우도 잦고...
토하면 토하는대로 놔두라고들은 하지만 자주해서 좋을거 같진 않고
강아지도 뭔가 습관적?혹은 시위성?으로 카펫같은 곳에 일부러 하는 느낌도 있구요...
강아지 밥먹는 시간을 좀 늦출 방법이 없을까요
도저히 식구들끼리 궁리한 바로는 답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공복토 혹은 습관성 구토 때문에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강아지한테 밥을 얼마나 주는 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줄 때 4~5번 정도 나눠서 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배가 고프니 허겁지겁 먹다 이렇게 구토 하는 것 같은데요 소분해서 주는것 마저 초하면 갈아서 소분해서 주시는 것도 권장드립니다.
그런데 구토의 경우 공복토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6세부터는 노령성 변화로 인해 내부장기의 기능이 줄어드는 시기인데요 여건이 되신다면 큰 병원 가서 건강검진 패보시는 것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시중에 특정 시간이 되면 정량의 사료가 배출되는 자동급이기가 많이 있으니 구매해서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환자에서 공복토로 생각했었는데 헬리코 박터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으니
https://diamed.tistory.com/m/262
건강검진을 받으시면서 헬리코박터 검사를 해보시고 양성이 나올경우 강아지 뿐 아니라 보호자분 전체의 내시경 검사 및 헬리코 박터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강아지에게 옮기는 대표적인 질환이 헬리코박터라 사람도 같이 치료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