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자꾸 놀리는 형을 어떻게 휸육해야 할까요?
세 살 차이가 나는 아들 두명을 키우고 있습니다. 형이 자꾸 동생에게 'ㅇㅇ이 바*, 멍*이래요 '라며 노래를 부르듯 하루에도 몇 번씩 놀렙니다. 좋개 얘기해보기도 하고 혼을 내기도 했는데 큰 아이를 어떻게 훈육하는 게 좋을까요?
형이 동생을 계속 놀리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보통 첫째가 동생에게 질투심을 느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첫째 아이들이 둘째가 태어나면 질투를 많이 하고
때로는 때리거나 괴롭히기도 합니다.
혼자 있을 때는 어른들의 관심이나 사랑을 독차지 했지만, 둘째가 태어남으로 관심과 사랑이 동생에게 향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동생이 태어났지만 변함없이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생이 안아주거나 뽀뽀를 할 때 'ㅇㅇ야 동생 좀 안아봐도 될까? ㅇㅇ야 동생한테 뽀뽀해줘도 될까?' 확인을 받는 것고 행동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첫째가 기분이 좋을 때 '엄마, 아빠가 동생만 예뻐해주는 것 같아서 많이 속상했지? 동생은 아직 어려서 엄마, 아빠의 돌봄이 많이 필요해서 그런거였어. ㅇㅇ도 어렸을 때 그랬거든. 동생이 태어났지만, 엄마 아빠는 변함없이 ㅇㅇ를 사랑한단다. 사랑해~' 이렇게 말해주며 꼬옥 안아주면 아이의 마음이 한결 풀릴 것입니다.
첫째가 있는 곳에서 둘째를 예뻐해줄 때 첫째의 마음이 어떨지를 헤아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첫째 아이가 동생을 놀리는 가장 큰 원인은 ''
상대의 감정에 대한 공감능력이 부족해서 입니다.
우선 첫째 아이가 동생을 놀렸다면 첫째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첫째 아이를 동생이 보이지 않는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첫째 아이를 앉히고 첫째 아이의 손을 잡고 첫째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하게 동생을 놀리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준 후, 왜 동생을 놀리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이에 대한 이유를 첫째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도록 하세요.
더나아가 첫째 아이에게 매일 밥상머리교육 시간을 통해서 인성교육을 시켜주며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고,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의 감정을 공감 해야 함을 아이의 행동적 변화가 보일 때 까지 반복적으로 설명을 해주면서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좋아서 놀리겠지만, 글것이 타인에게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세요. 한번쯤은 따끔히 이야기 할 필도 있습니다. 다만 이후에 따뜻한 포옹도 해주시공고요.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동생을 자꾸 놀리는 형을 훈육하려면 이렇게 자꾸 놀리면 서로 힘들게되니 이렇게되믄안된다고 이야기하세요
안녕하세요. 최지웅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형의 감정을 공감해 주면서도 동생을 존중해야 함을 분명히 알려주세요. 장난과 괴롭힘의 차이를 설명하고, 긍정적인 형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경험을 늘려 주세요.
안녕하세요.
단호하게 할 때마다 아이에게 그게 문제라는 것을 말씀해 주실 필요가 있어 보여요. 아마 지금까지의 반복되는 훈육을 아이가 가볍게 받아들였거나, 혹은 아이가 습관이 되어 하지 않아야 함을 알아도 계속 나오는 걸 수도 있어요. 단호하게 하지 않아야 함을 설명하는 시간을 길게 가지는 게 필요하고, 그 이외에 할 때마다 바로 제지하도록 해 주세요. 다만, 한번에 안하기는 쉽지 않으니 한다고 해서 크게 혼을 내기보다는 훈육과 지도를 반복하면서 빈도를 줄이는 데에 초점을 두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혜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형의 감정을 이해해 주면서도 동생을 존중해야 함을 알려 주세요. 긍정적인 행동에 집중하며 형이 동생과 협력할 기회를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