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가끔씩 그런 감정을 느낄거예요. 아마 결혼하고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일부 희생을 했기 때문일 겁니다. 지금까지 내가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많은 것을 견디고 살고 있는데 누가봐도 화목한 우리 집인데 결국 개인적으로 내게 남은건 빈껍데기밖에 없다는 그런 공허함과 외로움을 저도 가끔은 느낍니다. 그럴 때는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동안은 제가 하고싶은 것을 합니다. 중간중간 하고싶은데 시간이 없어 못하는게 생길 때마다 적어놓았다가 하고나면 엑스표시를 해두는데 그 엑스들이 많은 것을 보면 나도 내가 하고싶은것을 충분히 하고 사는 사람이라는 충족감이 드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