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수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울음의 원인을 잘 살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첫째, 자기가 원하는 것을 울거나 땡깡부리는 방식으로 통제하며 성취하려 한다면 얼른 달래서 조용히 시키는 것이 그행동을 더욱더 강화시킬 것입니다.
그냥 무시하는 것 보다는
'네가 그렇게 한다면 원하는 것을 들어 줄 수 없어. 마음이 진정되고 나서 떼쓰지 않고 이야기를 해야 들어줄거야. 라고 충분히 이야기를 하고 기다려 주셔야 할 듯 합니다.'
단, 주양육자의 육아 방식에 의해서 떼쓰는 행동들이 강화가 된 경우라면 질문 주신분께서 그렇게 하셔도 행동교정이 잘 안될 확률이 높겠네요.
둘째, 아직 표현방식이 서투르거나 말로 감정이나 상황을 잘 이야기 못하는 4살일 경우는 본인이 답답해서 짜증을 많이 내기도 합니다.
그렇더라도 소리지르고 땡깡을 부리는 행동들로 인해 상황이 해결되는 장면을 만들어 주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