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이 호랑이 울음소리를 무서워 하는건 선천적인건가요?
동물들이 호랑이 울음소리를 들으면, 오줌을 싸거나 무서워 하던데요.
이런거는 후천적인 교육에 의해서 배운건가요? 아니면 선천적으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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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호랑이 울음소리에는 20hz미만의. 초 저주파가 발생되는것으로 밝혀졌답니다. 이 초저주파는 동물들이 들으면 순간적으로 근육까지 마비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더라구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호랑이 울음소리는 우리가 들을 수 있는데, 불가청음과 관련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호랑이의 울음소리에는 가청주파수와 함께 18Hz 이하의 초저주파가 함께 섞여 있습니다.
호랑이 울음소리에 들어있는 초저주파는 진동을 발생시키는데, 이는 사람이나 동물의 근육을 진동시켜 몸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랑이처럼 초저주파 소리를 내는 대표적 동물에는 코끼리, 기린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울음소리는 호랑이와 다르게 사람과 동물의 근육을 진동 시킬 힘까지는 없습니다.
호랑이의 울음소리가 훨씬 파장이 길어 멀리까지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초저주파는 우리에게 들리지는 않지만, 진동으로 신체에 영향을 줍니다. 결국 호랑이의 울음소리에 숨어있는 초저주파가 몸을 굳게 하는 원인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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