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등이 있는데 이들 궁궐들은 각각 다른 역할이 있었나요? 다른 지역이 아닌 같은 수도에 여러 곳에 궁궐을 지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 궁의 역할은 임금이 평소에 거주하면서 생활하고 휴식도 취하면서 정치 행위를 펼친 궁을 정식 궁궐로 볼 수 있는데, 한성부 내에 위치하였던 경복궁 · 창덕궁 · 창경궁 · 경희궁 · 경운궁등이 남아있지요. 이를 묶어서 조선의 5대궁이라고 주로 부릅니다.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궁궐은 왕이 정무를 보는 청사나 왕과 왕족이 거주하는 주택, 이에 딸려있는 부속 건물들을 총칭해서 부르는 말입니다.
궁궐이 많아진 이유는 왕의 필요에 따라 계속 추가로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왕이 늘 거처하는 중심 궁궐인 법궁, 왕이 업무를 수행할때 필요에 따라 지은 이궁, 왕실의 필요에 따라 지은 별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