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는 증상발현 초기 48시간 이내 복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이 시기가 지나갔다면 약물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독감시 나타나는 증상은 증상에 따라 약물을 복용시 증상이 경감될 수는 있으나 해당 약품이 병의 경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어렵고 증상이 없다면 해당 증상을 치료하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큰 이득이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독감의 치료원칙은 휴식입니다. 치료제를 쓰는 경우는 면역이 떨어져 있어서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성이 높은 경우에 해당하지요. 건강한 성인이라면 치료제를 드시지 않아도, 심지어 증상 조절하는 약물을 드시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잘 회복됩니다. 타미플루는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드셔야 효과가 있어서 시간이 오래 지났다면(이미 증상이 좋아졌다면)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