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손떨림은 신경과 진료가 필요한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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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태성 진전 (수전증)이란 특정한 자세(두 팔을 앞으로 뻗고 서있는 등)나 동작(컵에 물을 따르는 등)시에 손이나 팔이 규칙적으로 떨리는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서, 손이나 팔 이외에도 턱, 입술, 머리가 흔들리거나 목소리가 떨리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10대와 50대에 발병율이 높은 것으로 되어있으나 전 연령층에서 발병할 수 있습니다.
모든 본태성 진전이 유전되는 것은 아니지만 유전되는 경향이 일부 있어서, 환자의 가까운 가족 중에 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는 분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가벼워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으나 떨리는 증상이 심해져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 원인으로 수전증을 보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신경과 전문의의 진찰을 통해 정확한 진단 및 그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서울대병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