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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호랑이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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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우리몸의 연관성이 무엇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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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가나 눈이올려고하면 무릎관절이나 상처를 입은곳이 쑤시고 저려오는데요.왜 그런건가요.우리의 뭄은 기후에 영향을 많이받나요. 왜 그런건가요. 의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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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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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에는 저기압 상태로 우리 몸이 상대적인 고기압이 되면서 신체 조직들이 주위 관절을 압박하는 경향 때문에 언급하신 변화가 생기는 것으로 현재 생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여전히 완벽한 과학적 근거는 명확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져 있고 날씨와 관련하여 자신의 몸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어 해당 증상이 더 잘나타나는 것처럼 느끼게 되는 착시 현상도 일부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비오면 관절 아픈이유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비가 오면서 기압이 낮아지게 되면 우리 몸을 감싸는 공기의 압력도 줄어들게 된다. 외부의 압력이 줄어들면서 반작용으로 신체 내부의 압력은 커지게 되는데 이때 무릎 관절 안쪽의 공간의 압력도 높아지면서 신경을 자극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무릎의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기상병이란 기온이나 습도, 기압 등의 기상 변화로 발병하거나 악화되는 병이다. 우리 몸은 기상의 변화에 대해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데, 습도, 기압 등이 변하면 조절기능이 저하되어 앓고 있던 병이 악화되거나 없던 병이 생기기도 한다. 주로 저기압이 접근하거나 한랭전선이 통과할 때, 푄(높새바람)이 불 때는 기온이나 기압, 습도, 바람 등 기상조건이 급변하기 때문에 기상병도 발생하기 쉽다.

    대표적인 기상병으로는 관절염이 있으며 신경통, 류머티즘, 상처의 통증, 천식, 심근경색, 급성 충수염, 담석 등이 있다. 또 자살자의 수와 기상과의 관계를 조사하면 자살은 습도에는 반비례, 기온의 일교차에는 비례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대표적인 기상병의 종류

    1. 우울증
    비가 오는 날이나 일조량이 적은 날씨엔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는 감소하는 대신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이유 없이 졸리거나 우울한 감정이 심해질 수 있다. 봄과 여름보다 가을이나 겨울에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2. 관절통
    기압이 낮아지면서 관절통이 심해지는 이유는 관절 내 압력은 높아져 부피가 커진 체액이 관절뼈의 끝을 감싸고 있는 활막 액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또 습기가 많아지면 연골이 관절 액으로부터 영양을 흡수하는 작용이 저하되고, 체내 수분액 순환도 잘되지 않아 부종도 심해진다.

    3. 편두통
    비가 오면 대기 중 양이온의 증가로 세로토닌에 영향을 줘 두통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기온이 높거나 기압이 낮을수록 편두통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기압이 낮아지면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는 많지만 아직 그 원인이 정확하게 입증된 바는 없다.

    4. 치통
    충치가 있는 경우 기압이 낮으면 충치 구멍 속의 가스가 팽창하면서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통증이 심해진다. 치료 한 치아도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다른 물질로 구멍을 채워 넣을 때 공간이 있는 경우 가스가 생겨 기포가 팽창하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한다.

    5. 상처의 통증
    우리 몸은 1기압으로 고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외부 기압이 내려가면 몸 안에서 몸 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커진다. 상처가 난 부분은 일반 피부보다 약하기 때문에 압력을 더 크게 받고 없던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우주 비행사의 경우 몸에 수술 자국이 있으면 탈락시키는 것도 상처 부위가 다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태풍으로 인한 저기압은 몸의 상처가 터질 만큼 낮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저기압의 영향으 받게 되며 말 그대로 대기 중에 공기 압력을 적게 받게 되어

    그 동안 눌렸던 근육들이 약간 풀리게 됩니다. 그 때 관절 등을 잡아주던 근육도 이와되게 되어 일시적으로

    아침에 일어나면 팔, 다리 근육이 늘어진 것 같은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일시적이기 때문에

    아침 운동을 하거나 걷기, 팔운동을 통해서도 근육은 긴장을 되찾게 되어 증상이 호전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진 않았습니다만.

    비가 오는 환경에서는 대기압이 저기압이 되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환경변화로 인한 증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린 날에는 대기의 압력이 변화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영향을 받은 관절 부위가 팽창하면서 그로 인해서 과거 골절이 되었거나 관절이 좋지 않은 부위가 쑤시고 저리는 증상이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날씨가 습한 흐린날이나 비가 오늘 날에는 기압이 낮아집니다. 기압이 낮아지면 척추사이에 존재하는 디스크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올라가 팽창하게 되고 이로인해 주변 신경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습도가 높으면 염증이 쉽게 생길수 있어 기존에 척추 디스크, 무릎 관절염, 기타 관절염 등으로 인해 염증이 있는 경우 악화되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즉, 어르신들이 '비가 오려나~허리가 쑤시네!' 하는 말씀은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말입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주로 신경통 관련해서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확히 어떤 기전이라고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재활의학과에서 척수신경이 손상되어 중추성 통증 (손상된 척수 아래 부위의 신체의 통증)이 발생한 경우에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것과 영향이 되겠습니다. 아마도 뇌에서 분비되는 통증 전달과 관련되는 물질들 (세로토닌, NMDA 등)의 분비가 날씨에 의해 영향을 받는걸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사실 별로 관련은 없습니다. 의학적으로는 설명이 잘 안됩니다. 물론 기압차나 습도 등으로 인해서 통증에 영향을 주는 기관이 자극되어 더 아프다고 설명을 해보기는 하나, 명확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권준구 의사입니다.

    비가 오면 저기압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각 관절 내 압력은 상대적으로 높아서 통증을 일으킨다는 설명과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 되며 컨디션이 처지면서 관절통이 악화 된다는 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평소 어느정도 관절에 통증을 일으킬만한 가벼운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