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노는 아들인 비류, 온조와 같이 남쪽으로 내려갔나요?
소서노는 고구려와 백제를 세우는데 일조를 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소서노는 고구려의 주몽과 함께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아들인 비류와 온조를 남쪽으로 내려 갔나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제의 건국과 관련된 기록에서
비류와 온조는 결국 어머니 소서노를 모시고 패수와 대수 두 강을 건너 남쪽으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이후 형인 비류는 미추홀에 이르러 도읍을 정하고 동생인 온조는 위례성에 도읍을 정해 나라를 세운다. 처음에는 십제였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주몽은 자신의 예전 부인에게서 낳은 아들인 유리를 왕으로 앉히고 소서노를 지지하는 세력과 유리를 지지하는 세력으로 갈라서게 되었고 권력싸움에서 밀려난 소서노는 두 아들을 데리고 고구려를 떠나게 된 것입니다. 소서노는 아들과 함께 남하하게 되었는데 비류와 온조가 남하해서 정착한 곳이 비류는 미출홀이고 온조는 위례성이다. 이들이 남하하는 과정에서 그들을 따라온 가문이 10개의 가문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원전 19년 4월에 부여에서 아내 예씨가 낳은 친아들 유리가 찾아오자 동명성왕의 태도가 급변하여 유리를 후계자로 정하려 하였다.
하루아침에 차기 왕위를 굴러온 돌에게 빼앗기고 언제 버림받을지 모를 신세가 된 비류와 온조는 절망에 빠졌다. 게다가 그 해에 동명성왕이 죽으니 소서노, 비류, 온조 등은 더이상 고구려에서 후일을 도모하는 것이 힘들게 되었다.
비류와 온조는 결국 어머니 소서노를 모시고 패수(浿水)와 대수(帶水) 두 강을 건너 남쪽으로 내려갔다. 이후 형인 비류는 미추홀(彌鄒忽)에 이르러 도읍을 정하고 동생인 온조는 위례성에 도읍을 정해 나라를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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