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떡해야할까요.......
저는 학생입니다. 제가 어릴때는 소심하고 말도 잘 못했어요. 반면에 친구들은 성숙하고 말도 잘했어요
그때는 그런 생각이 안 들었는데 한 5학년 쯤에
친구들과 같이 다니긴 했는데 조를 짜거나 짝을 지을때
홀수여서 소외되었어요 걔네가 왜 그랬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내향적이고 어휘능력도 좀 낮고 눈물도 많았어요..그 친구들은 자신이 성숙해보이고 싶었나봐요 언니도 있고 그래서 옷도 성숙하게 입고 저는 그냥 엄마가 사주신 옷 그래서 저를 만만하게 봤어요 사실 중요한 지점이 옷이에요
제 옷을 우습게 본 친구도 있었거든요 지금은 그 애는
예중을 가고 나머지 친구들은 저랑 같은 학교를 다녀요
그리고 나머지애들은 6학년 되서 몇몇애들은 또 같이 놀았어요 (그때는 소외같은건 없었습니다..)
그때 옷으로 무시해서 그런지 지금 옷사거나 입고 나갈때나 사고싶은 것이 있을때 남 신경을 먼저 쓰거든요 이상한거 입으면 만만하게 볼까봐..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은 중2이고 지금까지 남눈치를 여전히 보고있어요 그리고 지금 고민인건 제가 어제 엄마한테 짜증을 계속 냈어요 근데 엄마는 계속 제가 짜증을 왜 냈는지도 모르시는데도 잘해줘요 그래서 저를 더 미워하게 되요
제가 짜증을 낸 이유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그런데 엄마가 옷을 잘 안 사시거든요 그래서 옷좀 사입으라고 하는데 또 안사세요 근데 생각해보면 그랬던 이유가 옷 때문에 무시받아서 엄마한테까지도 그 영향이 간거 같아요
그리고 그 전에도 제가 상처를 너무 많이 줘서 정말 후회스럽습니다 이게 전형적인 사춘기 증상인지는..아닌것같고 제가 엄마한테 짜증을 많이 내게 되요 뭔가 답답해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공부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는 그때 소외된것 그런건 모르고 계십니다 사과를 드려야 하는데 용기가 안나요..
어떡해야 할까요..그리고 또 그 친구들이랑은 어떤 사이로 지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