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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자라185
깔끔한자라18521.03.13

생리 전 설사 증상 왜 그런걸까요?

생리 할 때가 되면 어김없이 설사 증상이 있습니다. 생리전 증후군이라고 하던데 왜 그런걸까요? 어떨땐 설사 때문에 너무 배가 아파서 힘들어요. 증상 완화 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매달마다 이런 증상때문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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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동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생리 때에 분비되는 LH(난소 호르몬)이 난자 성숙을 가속시키는 한편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의 생성도 촉진시킵니다. 이 호르몬은 자궁 근육의 수축을 돕지만 동시에 장 근육의 수축에도 작용하여, 수분 흡수에 지장이 생기게 합니다. 이 효과가 개인차가 있어 과도하게 작용하시는 분들은 생리 전에 설사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리현상과 연관된 경우가 많아 치료라기 보단 관리의 개념으로

    생리 직전에는 맵고 짠 음식을 피하셔서 장을 최대한 적게 자극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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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지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생리 직전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은 생리전 증후군 증상의 하나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호르몬과 관련이 있으며, 배란기~생리 직전까지 프로게스테론 농도가 증가해 있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은 자궁수축과 관련이 있으며, 이외에도 장의 수축에도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즉, 프로게스테론 농도가 높아지게 된 경우에는 이에 따라 장이 수축되고 이로인해 복통,설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을 생성하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이외에도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온찜질을 하는 것도 복통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산부인과 등 가까운 병,의원을 통한 대면진료가 필수이며

    답변은 참고 사항으로만 하시길 바랍니다.

    하루속히 증상이 호전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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