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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오리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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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은 하늘에서 만들어지자마자 떨어지는건가요?

군대있을 때

콜알만한 우박이 떨어지는 걸 실제로 경험해봤습니다

잠깐 떨어진 것이 아니라 상당시간 비처럼 떨어졌습니다

정말 신기하던데 우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건가요?

그리고 하늘위에서 그걸 만들어서 가지고 있다가 한번에 쏟는 건 아닌 것 같은데

만들어지자마자 떨어지고 그걸 계속 반복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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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호탕한개미핥기272
      호탕한개미핥기272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구름은 수증기,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높은 상공에서 수증기가 물이 되고 이 물방울들이 모여 빗방울 크기가 되면 떨어집니다. 그런데 온도가 낮은 상공에서 이 빗방울이 급격히 얼게될 때가 있는데, 이를 우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박이 어느정도 크기를 가지고 떨어져야하는데, 강한 상승기류를 만나게 되면 떨어지다 다시 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주변 수증기를 머금어 크기가 더 커지게 됩니다. 이를 반복하다 더이상은 상승기류가 우박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할 때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즉, 상승기류의 세기와 수증기량이 우박의 크기를 결정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대기의 상층과 하층사이의 기온차가 크게나 대기가 불안할때 천둥과 번개가 발생되고 소나기도 함께 내립니다.

      상층부에 차가운 북쪽공기가 남하하게 되면 대기 중하층에 있는 구름내부에 영하권이 형성되고 얼음 결정체가 응집된 우박이 만들어 집니다.

      우박이 봄과 초여름에 발생되는 원인은 지표면의 뜨거운 여름철 공기가 대기 상부까지 아직 전달되지 않아 대기 상층부에 남아 있는 차가운 공기에 의해 지표에서 올라간 수증기가 응결되어 발생된 것입니다.

      지상에서 올라가는 상승기류가 강할경우 이 기류에 의해 우박은 구름속에 오래 머무르게되고 크기도 커지게 됩니다. 우박의 크기가 커져서 상승기류의 힘보다 중력의 힘을 더받게 되면 지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 우박은 대기 상층에 있는 차가운 공기와 바로 아래에 있는 가운데의 따뜻한 공기가 상승할 때 생깁니다.

      상승한 공기가 주변의 공기보다 따뜻하여 부력을 받아 더 높은곳으로 상승하게 되어

      구름 속의 얼음 입자가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물방울이 계속 얼음에 달라 붙어 점점 커지게 되어 결국 우박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상승과 하강이 반복되는 힘보다 우박의 무게가 더 크면 떨어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상공에서 얼음 결정체가 된 우박은 생성되자마자 떨어질 수 있습니다.

      우박이 커지기 위해서는 바람이 필요한데요.

      우박이 생성된지 얼마 되지 않아 무게가 무겁지 않을 때

      바람에 의해 상승 하강을 반복하며 공기 중의 수증기가 우박을 키웁니다.

      바람에 의해 더 이상 상승할 수 없을 만큼 무거워지면 지면으로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