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먹을때 물생기는게,, 제 침이 맞나요?
오늘 짜장면 먹었는데 처음에는 양념에 물이 별로 없었는데 먹다보니 짜장면먹을 때 물생겼는데 저는 침 묻혀가면서 안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다 자기침이라고 하던데 맞나요? 왜그렇게 되는거죠?
침이 맞습니다...
젓가락의 침과 면을 끊을때 묻는 침들의 영향이죠..
짜장면 그릇에 물이 생기는건 침과 전분의 만남 때문입니다..자장면을 먹을 때 우리는 국수가락을 입안에서 끊어서 먹게 되는데, 이때 입안에 있던 아밀레이스(아밀라아제)가 침과 함께 분비되고, 이 효소가 국수의 전분을 분해하면서 이때 국수 속에 있던 수분이 빠져 나와 물이 고이게 된다고 하네요..
방송에서도 여러번 실험했었는데요..
사람마다 짜장면을 먹는 습관이 다르기때문에 그릇에 생기는 물의 양도 틀리답니다..짜장면 중에서도 잘 생기는 짜장면이 있고, 잘 안 생기는 짜장면이 있습니다.
사람들 중에서도 많이 생기는 사람이 있고, 적게 생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먼저, 물이 생기는 이유는 짜장면의 소스를 만들 때 쓰이는 녹말이 사람 침 속에 있는 아밀레이스와 반응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아밀레이스는 아밀라아제입니다. 2005년 과학용어를 국제표준에 맞게 바꾸는 일을 했습니다.
녹말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레이스는 녹말과 접촉하면 녹말을 녹여서 액체로 바꿉니다.
짜장면 중에서 간짜장은 녹말을 쓰지 않고 짜장과 양파를 오랫동안 볶아서 만듭니다. 이런 짜장은 녹말을 쓰지 않기 때문에 물이 생기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같은 양의 침 속에 들어있는 아밀레이스의 양이 다릅니다. 아밀레이스의 양이 많은 사람은 당연히 물이 더 많이 생깁니다. 침을 녹말에 똑같이 묻혀도 물이 생기는 양의 차이가 있습니다.
링스123님이 짜장면 생길때 생기는 물에 관련해서 질문 주셨네요. 답변 드리겠습니다. 짜장면이 먹고나서 생기는 물은, 물전분이 풀어져서 생기는 물 입니다. 물 전분을 넣고 가열하면 소스를 걸죽하게 만들어줍니다. 이 물전분이 침을 만나면 물과 전분으로 분해가 됩니다. 답변에 충분한 도움 되길 바라고 답변 채택 부탁 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짜장면을 드실때 물이 생겨 궁금하시군요
일반적으로 짜장면을 조리할때 막바지에 전분을 추가하여 걸죽하게 해줍니다
그런데 짜장면을 먹다보면 처음 짜장소스 양보다 물이 많이 생기게되죠
침(아밀라아제)은 다당류 즉,전분(녹말)을 분해하는 효소로,짜장면을 먹다보면 침과 섞여 전분을 넣기전 짜장면 양념이 되는것이죠.
생긴 액체의 양 중에서 침이 차지하는 비율이 100%는 아니고 침과의 화학적 반응 때문에 그런 액체가 생깁니다.
짜장면 끊으실 때 이로 끊으시면서 면에 침이 안묻었을까요?
젓가락으로 드시면서 젓가락에 침이 안묻고, 그 젓가락에 묻은 침이 짜장면에 옮겨가지 않았을지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