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내성발톱 때문에 고민이시군요.
내성발톱은 발톱이 지속적으로 살을 파고들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얘기합니다. 심하지 않을 경우 약물치료로 호전이 되지만 심하고 반복될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발톱을 너무 짧게 깎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보통 내성발톱이 있는 사람들은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서 일부러 발톱을 최대한 짧게 깎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이런 습관이 내성발톱을 더 악화시키게 됩니다.
너무 꽉끼는 신발이나 발톱에 압력이 가해지는 행위도 좋지 않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최후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이 굳이 필요없는 정도라면 약물과 생활습관으로 조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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