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통상 먹이거나 바르는 약물은 1개월에 1번 적용해야 합니다.
기생충 약은 현대과학기술로 아직 숙주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방법의 진정한 의미의 예방이 아니라
그때그때 들어온 새끼 기생충이 성장하여 강해지기 전에 죽여서 제거하는 방식으로 예방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사람이든 동물이든 공통된 사항으로
만약 코비드19예방 주사처럼 면역력을 이용해 기생충을 예방하는 방법을 개발하면 노벨의학상과 노벨평화상 모두 받을 수 있는 엄청난 기술을 갖게 되는겁니다.
즉, 아직 그런거 없기에 매월 약을 먹여 그때그때 새끼 기생충을 죽이는게 답입니다.
주사제의 기생충 약은 강한 지용성 물질로 체내에 약물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게 하여 기생충 새끼들이 들어오자마자 죽게 하는 기전으로
약물에 따라 적용 기간이 달라질 수 있고 적용할 수 있는 환자와 그렇지 않는 환자들이 구분되니 주치의 선생과 상담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