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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한부고주파
강사한부고주파23.09.25

밥 만드는 궁녀들을 부르는 명칭이 있나요

조선시대에 밥을 만드는 궁녀들을 뭐라고 불렀나요? 기미상궁은 아닌 거 같고.. 그리고 왕의 밥을 짓는 궁녀랑 일반 궁 내의 사람들 밥 짓는 궁녀들 부르는 명칭도 달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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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9.25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라간 궁녀라고 부릅니다.

    수라간은 왕의 진지를 만드는 곳이라 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대신 왕의 건강이 나빠지거나 배탈이 나기라도 하면 수라간 궁녀들은 아주 크게 꾸중을 들었다고 ㅎ바니다.
    이 외에도 궁녀들은 의복을 만드는 침방, 세숫물을 담당하는 세수간, 간식을 담당하는 생과방, 빨래를 담당하는 세답방 등에서 각자 자기가 맡은 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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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밀상궁은 왕과 왕비의 신변 보호나 의식주와 관련된 일체의 일들을 하는 상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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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명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궁중에는 임금의 식사를 담당하는 기미나인과 수라상궁이 있었습니다.

    왕이 수라를 드는 것을 "젓수다"라고 하였고

    기미나인이나 수라상궁은 음식에 독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항상 임금의 식사 전에 자신이 먼저 한 젓가락씩 먹어본 후,

    이상이 없으면 왕에게 "젓수십시오."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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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왕실요리사 일은 모두가 기피할만큼 고된 일 중 하나였다고 전해 집니다. 중종때는 일이 너무 힘들어 무단 결근을 하는 요리사가 늘어 문제가 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드라마 같은 곳에서는 사실 수랏간 궁녀들이 밥을 짓고 음식도 했다고 되어 있지만 사실은 궁에서 밥을 만들고 음식을 하는 사람들은 궁녀가 아닌 남자들 숙수 그 중에서 대령 숙수가 왕의 음식을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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