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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민한오랑우탄142
영민한오랑우탄14224.04.08

이 친구가 무례한건지 제가 민감한건지?

퇴근 후 밑에 후임 2명하고 같이 치맥하러 갔습니다(얘들이 가자고해서 결제도 제가)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연애사, 가치관 이야기로 흘러가서 이야기 하는데
전애인과의 친구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같이 벚꽃보러 간 적이 있다고 이야기 했더니
여후임 한 명이 나보고 쓰레기라면서 미친거 아니냐고 갑자기 그것도 큰 목소리로 그러는겁니다(옆 테이블에 사람 다 있는데)
그러다가 두 눈을 부릅뜨고 막 따지듯이 "왜 꼭 그사람이었어야해요? 이성친구 없어요?"이러는데 여기서 갑자기 딱 기분이 상하긴했는데
마치 "친구없냐"는 식으로 들렸어가지고..

그리고 MBTI이야기하다가 나는 ISFJ인데 걔가 나보고 ENFP같다면서 자긴 ENFP랑은 손절한다면서 "직장상사로선 괜찮은데 친구로썬 별로다"이러고..(다른 후임은 아무말 안 함)

제가 민감한건지 얘가 저를 무시하는건지 모르겠다만
사람마다 다를 수가 있는거고 한건데 장소도 그렇고 후임2명끼리는 또 친구고 나하고 밑에는 같은학교 선후배사이라 한 번씩 말투 4가지 없게 해도 그냥 참고 어린동생이겠거니 하면서 웃으면서 넘어갔는데 점차 선 넘는말을 한 번씩 하는데

주의주는게 맞는건지
그냥 참고 있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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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희망풍차입니다.


    어린 동생이 싸가지없게 하면 주의를 줘야죠


    기본 개념이 없는 친구네요;;


    손절하시던가 주의를 주세요


  • 안녕하세요. 북신동 꼭미남입니다.


    예의가 없는거는 맞는듯 합니다.


    큰소리로 면박을 줄 수 있는 자리인지 아닌지 구분을 못하고 이런성격이라면 손절 한다는 식의 이야기를 대수롭지 않게 한다는거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시 전혀 없습니다.


    앞으로는 직장 선후배 사이로 지내시길 바랍니다.


    말은 한번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다는걸 전혀 모르는 사람인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항상 따뜻하고 활달한 고슴도치입니다. 전 애인이랑 벚꽃보러 갔는데 쓰레기? 앞뒤정황을 잘 몰라서 이해가 좀 안되긴 하는데. 아무튼 쓰레기냐? 했다는 식은 좀 주의가 필요하네요. 많이 친해서 그정도 말을 해도 되면 모르겠지만.


  • 안녕하세요. Flower fruit입니다.

    너무 심하다싶으면 주의를 주는게 맞습니다. 굳이 참아줄 필요는 없죠 말이 많은 사람들은 의도 없이 그냥 내뱉는 경우가 있긴하나 말을 안해주면 모릅니다.


  • 안녕하세요. 하늘을우러러한점부끄럼없이행동해입니다. 여후임이라는 분이 좀 쓰레기라고 한다는 것이 예의가 없네요. 정도가 지나쳤다고 보는데 주의를 주시는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