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이나 소금은 왜 오래 보관해도 썩지 않나요?
설타이나 소금은 오래 보관을 해도 썩지 않는다고 하던데요.
박테리아나 벌레같은 것들이 살아남을 수 없는 환경이라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설탕과 소금이 오래 보관해도 썩지 않는 이유는 미생물이 살아남을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입니다. 높은 삼투압은 미생물의 세포를 수축시켜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사멸시키며, 수분 활성을 낮춰 미생물의 활동을 저해하여 부패를 방지합니다. 또한, 소금에는 항균 효과를 가지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추가적인 보존 효과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설탕과 소금은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하고 식품의 부패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윤보섭 과학전문가입니다.
설탕과 소금이 오래도록 보관해도 썩지 않는 이유는 수분 활성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미생물의 성장과 활동에 필수적인 것이 수분인데, 설탕과 소금은 물을 강력하게 흡수합니다. 이렇게 흡수한 물 분자들은 미생물이 이용할 수 있는 자유 수분이 아니라 강하게 결합된 형태이기때문에 미생물들이 대사 활동을 못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설탕과 소금의 주변 환경은 미생물의 성장에 필요한 수분이 부족한 상태가 되어 부패나 변질이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처럼 수분 활성도가 낮은 특성 때문에 설탕과 소금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집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 설탕은 수분이 거의 없고 공기와 접촉해도 빠르게 산화되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설탕은 미생물이 성장하기 어렵게 만드는 저수분 환경을 제공하므로 오랫동안 부패하지 않습니다. 소금은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며, 물에 녹아도 미생물의 성장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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