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만이란 힌두교 사회의 성직자나 철학자, 사상가, 교사 등으로 카스트제도의 계급 피라미드의 맨 꼭대기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힌두교의 비서이고 경전 가운데 하나인 <푸라나>에서 브라만은 힌두교 최고신인 브라마신이 입으로 토해내 창조하였다고 말합니다. 즉 창조의 기원부터가 다른 인간과는 다르게 창조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반면 군인과 용사의 계급인 크샤트리아는 바라마의 팔에서, 상인 그룹인 바이쉬나는 브라마의 다리에서 평민과 종 등 하층 그룹인 슈드라는 브라마의 발에서 창조되었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브라만은 우주와 인간의 사이에 해당하고 신과 소통하며, 성직자 등 신과 관련된 일을하기 때문에 신성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