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대꾸 하는 남자아이 어쩜 좋을까요?
지적을 할때마다 말대꾸 하는아이 어쩜좋을까요,
한번 지적으론 도통 실행을 하지않아서 많이 부딧히는 편이예요
저는 성격이 조금 급한편인거 인정하지만
초4올라가는데 사춘기까지하면 사이가 더 멀어질까 걱정입니다ㅡㅡ?
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말대꾸" 아이가 잘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사건의 인과관계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알고 싶어합니다.
논리적 사고가 발달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지시를 하면 " 왜요? 왜 해야되는데요?" 라고 되묻기도 합니다.
이것을 어른들께서 간혹 말대꾸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로 이유가 궁금해서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시를 하실때는 할일을 10분전이나 15분 전에 이야기해서 준비할 시간을 주시는 게 좋습니다.
아이가 무엇을 하고 있을 때 지시할 일이 생기시면 "지금 그거 언제 끝나니? 00해야하는데 몇시에 하면 좋을까?"
라고 아이가 하고 있는 행동과 감정을 존중해주시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목표를 완수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 도와주셔야 합니다.
어른들도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다른 일을 할 때에는 시간이 필요하듯이 아이들도 그렇습니다.
강압적 태도의 대화법은 아이와의 관계를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모쪼록 사랑스러운 자녀분과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저도 바라겠습니다.
부모님 응원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너무 지적을 하시다보면 아이가 반감을 갖게 되기 때문에 아이의 말대꾸가 나오는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가 잘 못을 했어도 지적보다는 아이의 감정에 초점을 맞추어 대화를 나누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기가 쎈 아이와 정면 승부를 했을 경우엔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습니다
이겨도 본전 졌을 경우엔 주도권이 아이에게 고스란히 넘어가버리죠ㅜ
아이의 기에 휘말리시면 안되고 감정이 가라 앉고 시간이 흐른 뒤 차분하게 이야기 하는게 중요합니다
부모님들은 자녀가 잘못한 일에 대해 꾸짖으면 수긍하지 않고 반성하지 않으면 무시당했다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그래서 자녀가 굴복할 때까지 야단을 치거나 막말을 하기도 하죠
그러나 아이가 대들 때는 오히려 목소리를 낮춰 '네가 화가 많이 났구나' '뭣땜에 화가 났는지 알려줄래'
물으며 객관적인 판단을 도와야 합니다
이 방법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부모의 권위도 차츰 회복할 수 있지요
또 아이에게 이성적으로 대하는 태도를 지니게 돼 아이 또한 부모에게 대들지 않게 될 것이다.
우리 아이의 고집이 이 또한 지나가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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