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은 예로부터 약용으로 쓰였다. 전문가들은 “꿀은 박테리아는 물론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각종 염증과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이 두 가지 있다. 꿀은 아기에게 절대 먹여서는 안 된다. 유아에게 치명적인 보툴리누스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꿀은 지나치게 먹어서는 곤란하다. 당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과용하면 면역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 걸 방해할 수 있다. 꿀 외에 따뜻한 물에 레몬을 한 숟가락 정도 타서 마시는 방법도 통증을 줄여준다. 레몬에는 항균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