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매도를 반대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주식 입문하는 초보 입니다 공매도에 대해서 투자자들이 반대를 많이 하던데 공매도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공매도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공매도가 원리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란 실제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만 주식 보유자에게 빌려와 (대여자는 빌려주는 대신 일정한 수수료를 받습니다.) 주식을 매도하고 대여자에게 동일한 주식으로 상환하는 투자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공매도는 향후 주가가 떨어질 것을 예상하고 현재가격에 매도하고 가격이 많이 떨어지면 해당 주식을 다시 사서 상환함으로 차익매매를 실현합니다.
공매도를 악용하면 작전으로 소문을 이용해 주가를 하락하게 만들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공포심리 조장으로 내일은 더 떨어질 것이다. 바닥을 본다 등등의 심리에 의해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 개인투자자들은 매도하고 공매도를 한 세력은 이런 물량을 저가에 매수해서 차익을 챙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공매도는 대여자와 차입자간의 약속(계약)으로 이루어지나, 차입자가 기한이 되도록 주식을 상환하지 않는 채무불이행 사태가 일어난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공매도를 악용해 시장의 혼란을 일으킬 수 있기에 특히나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를 반대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空賣渡)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혹은 하락시킬 타겟을 정해) 주식을 미리 빌려서 비싼 값에 팔고 나중에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빌린 주식을 싼값에 사들여 넘겨 결제를 완료함으로써 중간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을 말합니다.
하락에 배팅을 하여 투자를 하는 방법인만큼 주식시장 전체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거나, 해당 기업들의 나쁜 소문 등에 대한 부적절한 유포를 하는 등 부정적 영향이 돋보이는 방식으로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공매도의 장점으로는 여러가지가 제시되고 있지만 일부를 안내드리자면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1. 주식시장의 효율성 증가
공매도가 없는 시장에서는 필연적으로 주식 가격이 본래 가치보다 고평가 받는 버블이 형성된다는 내용입니다.
쉽게 말해 하락에 배팅할 수 없게된다면,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버블이 형성되다가 터지면 엄청난 피해가 예상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유동성 증가
공매도가 없다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되는 주식들에 대한 매수자만 있을 뿐 매도자가 없어 거래가 형성될 수 없고 유동성이 낮아지는데 공매도가 존재한다면 매도의견이 반영되어 거래 성사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공매도의 단점은 대표적으로 투자심리 위축이 있습니다.
공매도는 결국 주가 하락이 있어야 수익이 나는 구조로서 주식 시장의 하락이 이루어지면 당연히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공매도한 종목의 주가만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주식들도 이에 대한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공매도는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먼저 팔고, 실제로 그 주식의 가격이 하락하면 그 때 되사서 갚는 기법으로 '하락장 투자 기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공매도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개인 투자자들은 사실상 할 수가 없고, 외국인, 기관 투자자만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면서, 의무적으로 상환해야하는 기간도 정해두지 않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문제가 많은 제도입니다. 즉, 공매도 = 불평등하면서, 주가 하락만 부추기는 제도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마땅히 평등한 제도로 개편될 필요성이 여전히 많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는 쉽게 설명 드리자면 주식을 빌려 매도하는 것으로 실제 주식을 소유하지 않고 현재 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매도 주문을 넣는 것으로 주가를 끌어 내리는 기능을 합니다. 주로 국내외 기관 투자가들이 공매도를 하는데 리스크 헷징 차원도 일부 있으나 목표 대상 주식을 집중적으로 공매도를 해서 주식 가격을 끌어내려 이익을 취하기 위함이 더 큽니다.
국내 주식 시장이 충분히 크지만 아직도 수급에 의해 등락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매도를 통해 수급을 조절하여 이익을 취하려는 투자가들이 많아 개인 투자가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 셀트리온이 공매도 세력 때문에 주가 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은 바가 있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라는 뜻으로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주문을 내는 것을 말한다.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이나 채권을 판 후 결제일이 돌아오는 3일 안에 해당 주식이나 채권을 구해 매입자에게 돌려주면 되기 때문에, 약세장이 예상되는 경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활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A종목을 갖고 있지 않은 투자자가 이 종목의 주가하락을 예상하고 매도주문을 냈을 경우, A종목의 주가가 현재 2만 원이라면 일단 2만 원에 매도한다. 3일 후 결제일 주가가 16,000원으로 떨어졌다면 투자자는 16,000원에 주식을 사서 결제해 주고 주당 4,000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된다.
예상대로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많은 시세차익을 낼 수 있지만, 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하게 되면 공매도한 투자자는 손해를 보게 된다. 또 주식을 확보하지 못해 결제일에 주식을 입고하지 못하면 결제불이행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는 과대평가된 주식의 가치를 재조정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시 거래량을 늘리고 고평가된 종목의 거품을 빼 다른 종목으로 투자금이 흘러가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리스크 헤지의 역할도 합니다. 어떤 자산이 떨어질 것을 대비하여 공매도를 하게 되면 떨어진 가치만큼 보상이 되어 보유물량을 팔지 않고도 손실이 메워지게 됩니다.
따라서 공매도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나 순기능은 퇴색 되고 외국인들의 이익에만 이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시장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이 국내 증시에는 발생하기 때문에 공매도를 금지해 달라고 요청하거나 그만큼 귱융정책을 보완해달라고 하는 것 입니다.
또한 국내는 세력(기관이나 외인)만이 공매도를 할 수가 있는 시스템으로 개인은 아주 소수에서만 공매도를 할 수 있기에 형평성이 어긋난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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