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재발증상에 대해서 문의드려요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5세이고 작년에 췌장암(췌모세포종) 2기로 판정받은 뒤, 췌장의 60퍼센트 절제, 비장적출 그리고 예방적 차원의 항암치료를 두 차례 받았습니다.
올 1월말 치료종결 안내를 받았고요.
그런데 요새 자꾸 정확히 1년 전 발병 시의 증상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발병 직후 제거수술로 인해 더이상 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지 않는다는 것만 빼고요...)
복통이 잦고, 갑자기 토하기도 하고, 코피도 종종 나고요..어제는 등이 아프다고 하다가 토를 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엔 매달 가고있고 채혈검사 시마다 종양수치(AFP)는 지극히 정상입니다. 두 달 전의 초음파, ct결과도 이상 없고요.
의료기기를 통한 결과물들은 "아주 괜찮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아이는 왜자꾸 아플까요?ㅠㅠ
먹기도 잘먹고 무척 잘놀지만 언제 갑자기 아프다할지 몰라 걱정이 되어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증상은 lab이나 image를 선행합니다
즉 증상은 있지만 혈액검사나 영상검사에는 방영이 되지 않았다고 가정하는 것입니다
입니다. 지금 검사결과는 이상이 없지만 증상이 나타난다면 방법은 검사를 촘촘하게 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계속 추적관찰을 하고 있으며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고 있지 않다면 재발을 하였을 가능성은 크게 높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의 증상이 있다면 아무래도 수술을 통하여 췌장을 60% 절제한 것에 의해 소화 기능을 저하되고 증상을 종종 유발하는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감스럽지만 글을 통해서는 추측만 할 뿐 정확한 원인을 알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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