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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도마뱀39
우렁찬도마뱀3923.05.07

남자아이들 어떻게 기를 잡아야 할까요?

남자아이들 어떻게 기를 잡아야 할까요? 예전에 저 어릴때는 잘못하거나 버릇없으면 부모님한테 맞긷 하고 선생님한테 맞기도 했는데 요즘은 그러질 못하니... 남자아이 둘인데 이제 초등학교 3~4학년 되니깐 덩치가 커져서 엄마한테는 힘으로 어느정도 비슷해져서 엄마한테는 앵기고.. 아직 아빠인 저한테는 힘으로는 안되서 제압은 되는데... 버릇없이 행동하고 과한 장난끼등 좀 기를 눌러서 통제를 해야하는데 벌도 세워봤는데 큰 효과가 없네요. 지금은 큰소리로 뭐라고해서 통제를 시키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고... 좋은 방법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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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잘생긴지어새218입니다.

    남자아이들을 훈육하기 위해선 남자아이의 특징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 2세를 전후해 자의식과 이기심이 생기며 이때 모든 것을 아이에게 맞춰주는 가정환경이 맞물리면 독점하는 성향이 더 커지게 됩니다. 또한 산만하고 공격성이 강합니다 산만함은 호르몬의 영향이 많이 받는데요 만 3세가 지나면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이 늘면서 어리지만 남성성이 나타나게 됩니다 미운 네살과 산만함 말썽과 고집이 유독 두드러지는것도 이때문입니다. 그리고 남자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승부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놀이라도 힘겨루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을 통제하는 법을 배우고 서열을 정하는 성향을 갖습니다. 흔히 아들을 키우는 엄마들이 "우리아이는 에너자이저같아요라"고 말합니다 남자아이에게는 에너지를 발산할 시간과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런 특성을 가진 남자아이를 훈육하기 위해서 반드시 피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때리는 등 신체적 체벌에 자주 노출된 아이는 감정이 풀리지 않고 상처만 남아 소아우울증, 불안장애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이가 크게 말썽을 피워 혼내야 할때는 무조건 막기 보다는 위험해, 아플것 같아 등 안되는 이유를 정확히 설명해줍니다. 또한 아이가 아주 위험한 상황이거나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게 아니라면 간섭하거나 크게 꾸짖지 않습니다. 그리고 큰 소리로 아이를 꾸짖으면 모욕감을 느끼고 사회적 성숙도 뒤쳐질 수 있습니다. 조용하고 단호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가능하면 아이의 이러한 감정에 대해서 공감해주시는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문제행동이라고 보이는것은 관심을 받기 위한 하나의 행동일수있기에

    이런것을 혼을 내기보다는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면서 포용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09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항상 아이에게 일관되고 단호한 태도로 훈육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예의범절을 중요시 여기는 운동을 가르쳐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검도나 유도 등 예의를 중요시 하는 운동을 배우면서 예의범절을

    지키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도 어느정도 밖에서 뛰어 놀아야 에너지가 분출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아요.

    집에만 있게 하기 보다는 밖에서의 활동량을 늘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유아기 땐 부모가 아이와 잘 놀아주는 데, 초등학교 들어가고 난 후부터는 부모들은 아이와 놀이시간을 전혀 갖지 않으면서 공부해라, 뭐해라 잔소리만 늘어가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은 성격 형성은 물론 부모와의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일이답니다.

    아이와 함께 공원 산책하기, 운동장에서 공놀이, 함께 자전거 타기 등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찾아 같이 놀아주는 부모가 되어 보기 보십시요

    하루 종일 아이와 잔소리, 말다툼, 입씨름 하고 야단치며 아옹다옹했더라도 반드시 하루에 한 번 이상 부모가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표현하고 말해주도록 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초등학교 3~4학년이 되면서 덩치가 커져 엄마와 아빠의 강압적인 통제보다는

    상호적인 대화와 협력이 필요한 시기예요.

    아이와 함께 규칙을 정하고 규칙을 지키지 않았을 때의 결과를 미리 말해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규칙을 지키지 않았을 때 부모가 정해둔 일정 시간동안 TV를

    보지 못하거나 놀이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 걸 줄여주는

    방법도 좋으며일관되게 시행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

    는 것도 좋은방법입니다. 일상적인 대화나 함께하는 취미활동, 놀이 등을 통해 아이와

    의 관계를 강화하고 아이가 부모의 지지와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 들의 기를 잡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기를 누른다면 반항심만 더 불러 올 뿐이며 아이의 자존감을 한없이 깎아 내리는 행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이의 기를 누르기 보다는 아이가 왜 말을 듣지를 않는지 그 원인에 대한 이유를 먼저 분석해 보셔야 합니다.

    아이들이 이유없이 말을 듣지는 않을 것입니다.

    제일 먼저 하실 일은 아이의 입장이 되어보셔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 보고 그 있는 그대로의 아이 감정을 공감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 후에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셔서 아이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본 후에 부모님의 생각을 전달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