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상대를 좋아할수록 더 괴롭힌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인가요?
유년기 초딩시절 유독 관심있고 좋아하는 이성에게 더 잘해주고 챙겨주는 게 아니라 반대로 괴롭히고 못되게 굴었던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원래 심리적으로 반대행동이 나오는 건가요? 아니면 어떤 심리상태가 반영된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조승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낯선 감정에 대한 거부감과 관심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복합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즉, 이성에 대한 호감과 관심이 있는데, 왠지 남자답지 못하는 마음에 또 자신감 없는 마음에 대한 것을 약간의 과격함과 불편한 행동으로 표출하고 또 어떻게든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마음의 복합적인 현상으로 분석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종원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절대적인 지표나 검증 된 정답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결국 상대를 괴롭힌다는 것 자체를 다시 생각해보면 관심의 표현이라고 할수 있겠죠.
질문자님께서 유년기나 초딩시절을 언급하셨으니 더 그럴지도 모릅니다.
아직 성장중이기에 표현에 대한 방법을 알지 못하고 서툰 시기죠.
그리고 대부분 이 시기에 좋아하는 이성은 유독 빛나고 있을 겁니다.
유독 빛나고 있다는 건 주변의 모두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겠죠.
그건 곧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누구와도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아니었을까요?
그렇기에 욕심이 많은 아이들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에게만 관심을 집중시키고 싶어했을지도 모릅니다.
모두가 사랑하고 잘 대해주고 있기에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이 사뭇 달랐겠죠.
심리상태가 반영된 것도 맞고 좋아하는 표현을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했으니 반대행동도 맞겠죠.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어린시절 생각을 해보면 위의 글같은 사례가 많은듯합니다.
물론 요즘도 그런경우가 많이 있곤 하죠.
이것은 어떻게 보면 아이가 할수있는 최대의 관심의 표현입니다.
좋아하는 감정을 표현하자고 하니 처음 겪어보는 감정에 대해서 부끄러움이 있고 그렇다고 그냥 무관심하자니
마음이 쓰이고 하기에 어떻게든 주변에 나의 존재를 부각하고 싶은 마음에 이런 행동이 나타날수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나를 한번봐죠. 나도 옆에 있어 너에게 기억되고 싶어
이런 심리적인 것들이 반영되어 괴롭히고 못되게 굴수있습니다.
질문에 답이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