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집에 안들어가고 바닥에만 있어요 집이 불편해서 일까요?
강아지를 어제 분양받았습니다. 초반에는 집 말고 적응할수있게 담요깔아주는게 좋다고 해서
담요를 깔아주었는데 거기서 자지않고 맨바닥에서 자더라구요 담요가 불편해서일까요?
아니면 강아지 집을 사줘야할까요 처음이라 궁금한게 너무 많아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바닥에만 있는 이유는 다양할걸로 예상됩니다.
강아지가 어리다면 굳이 집을 사줄 필요는 없습니다. 새 환경에 적응이 어느정도 된 후에 집을 마련해 주어도됩니다.
개 집 (켄넬)이 불편하거나 익숙하지 않아서,
바닥이 누워있는 것이 시원해서,
아직 어리고 새로운 환경이 낯설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선호하고 원하는 곳에 있도록 두시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조성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아직 모든 것이 어색하므로 사람이 깔아준 담요나 사람 냄새가 나는 물건들은 어색해하고 불편해할 수 있습니다. 또 더운 날에 차가운 바닥을 선호하는 것일 수 있구요. 강아지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세요~ 집도 좋고 숨숨집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어제 강아지를 입양하셨다는데 축하합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천천히 시간을 두고 적응시켜 가야 합니다 강아지 집을 사 줘도 지금 집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담요에도 자기 냄새가 없기 때문에 그냥 바닥에 누워 있는 것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시간이 지나고 날짜가 지나면은 담요 위에도 눕게 되고 또 나름대로의 생활에 적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어제 입양을 하셨다고 하는데 먼저 입양을 축하 합니다 금방 입양되는 강아지들은 적응 시간이 상당히 길고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강아지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지금의 시간입니다 바닥에 누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담요에는 강아지의 자체에 체향이라든지 냄새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차차 담요에도 눕게 되고 집을 마련해 주면 집에도 들어가게 되고 그렇게 적응하는 강아지들이 99.9%입니다 시간을 두고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집이라는 그 공간을 그 강아지가 집이라고 정했나요 사람이 마음대로 정한건가요?
강아지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어제 분양 받아온 상태라면 기저 질환 여부를 먼저 평가해보는게 필요하니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