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내면아이 풀어주는 법은 없나요?
엄마는 결벽증에 강박증까지 갖고있습니다.
누군가한테 한번도 털어놓지못했습니다.
엄마는 학교에 갔다오면 늘 묻는 말이 밖에서 화장실 갔다왔냐는 거였습니다.
공중화장실 등 밖에서 화장실 가는 걸 극도로 싫어했습니다.
화장실 갔다 온 날이면 무조건 엄마가 씻겨주곤 했습니다.
엄마는 모텔 등 이런 숙박시설도 더럽다고 가족여행도 안갔습니다.
저와 제 동생은 이에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아 화장실을 안갔고 소변은 주로 참았습니다.
아빠도 엄마한테 정상이 아니라고 소리치고 지금은 그저 병이라 생각하며 삽니다.
이에 끝이 아닙니다. 엄마는 레파토리가
어릴 적 할아버지한테 심한 욕설을 듣고 컸으며 방임되었고 늘 자기를 불쌍하다며 한탄합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지속적으로요.
그러면서 저희한테도 똑같이 소리지르고 화냅니다.
오죽하면 양쪽 집안 어른들이 엄마랑 다르게 자식들이 왜이리 순하냐고 합니다.
남자친구를 한번도 사귀어본적이 없다고 하니까 엄마땜에 그러냐고 할 정도입니다.
근데 엄마는 자기는 자식들한테 잘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아빠한테 애들 데리러 오라하고 데리러 주라한게 잘한걸까요?
걱정해주니까 사랑이라합니다 ㅠㅠ
저는 어릴 적에도 냉장고 하나 제대로 못열었습니다.
열면 또 난리나니까요 더러운 손으로 만진다고 ㅠㅠ
동생이 고등학생인데 친구가 없습니다.
그랬더니 엄마는 너는 벙어리냐 말을 왜 안하냐 이러면서 웃습니다.
저는 동생을 안아주면서 나도 친구가 없어서 혼자 밥먹고 그랬어 괜찮아 이러는데 말이죠
제 어린시절이 불쌍하고 분합니다.
왜 이런 엄마에게 태어나서.... 혼자 괴로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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