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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좋은것이죠
희망은좋은것이죠22.12.28

경제용어 듀레이션이란 무엇일가요?

안녕하세요! 경제용어를 공부하고 있는데 듀레이션이라는 용어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듀레이션은 어떤제도? 무엇을 의미하는 지 정확한 용어의 정의를 알고싶습니다. 경제전문가님들의 답변이 필요해요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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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융에서 "듀레이션"이라는 용어는 채권이나 모기지 담보 증권과 같은 금융 자산의 예상 수명 또는 기간을 측정한 것입니다. 금리 변화에 대한 금융 자산의 가격 민감도를 정량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기간은 연 단위로 표시되며 투자자가 자산과 관련된 원금 및 이자를 수령하는 데 걸리는 평균 시간을 반영합니다. 자산의 듀레이션이 길수록 금리 변화에 더 민감합니다. 예를 들어 듀레이션이 긴 채권은 듀레이션이 짧은 채권에 비해 이자율 변화에 따라 더 큰 가격 변동을 경험하게 됩니다.

    듀레이션은 다양한 금융 자산의 잠재적인 위험과 수익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투자자가 이해해야 할 중요한 개념입니다. 투자자가 포트폴리오의 이자율 위험을 평가하고 투자 기간을 관리하는 데 자주 사용합니다.

    듀레이션은 금융 자산의 위험과 수익을 평가할 때 고려해야 할 하나의 요소일 뿐이라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신용 위험, 유동성 위험 및 시장 위험과 같은 다른 요소도 투자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듀레이션의 개념

    채권의 특징은 다양한 만기, 수익률, 이표의 세가지 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세 요소는 채권을 서로 비교하는데 이용되기도 하나, 각 지표마다 일정한 한계를 지니고 있다.

    즉, 만기, 수익률, 그리고 이표가운데 어느 하나를 기준으로 각 채권을 비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들 한계점을 비교해보면

    ​첫째, 만기의 경우 최종원리금 지급시기라는 의미는 있으나 그 이전에 발행하는 이표지급의 빈도와 시간가치가 무시된다.

    ​둘째, 수익률(만기수익률)의 경우 향후 매기마다 지급되는 이표도의 만기수익률로 재투자된다는 비현실적 가정을 근거로 하고 있어 시중금리가 만기 이전에 변동될 경우 그의미가 축소된다.

    ​셋째, 이표는 발행시점마다 당시의 시중금리(실세금리)를 반영하여 각 개별채권에 따라 서로 다르게 결정되므로 이를 비교기준으로 이용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이들 세가지 채권의 특징을 모두 고려하여 나타낼 수 있는 기준지표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개별채권의 잔존기간의 장 단,표면금리의 고 저, 수익률변화의 고 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채권의 변동에 대해 이들 모두를 고려한 비교기준으로서의 척도가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이같은 비교기준의 척도를 현재까지 가장 유용한 기준지표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 ‘듀레이션’이다.

    듀레이션은 채권으로부터 발생하는 각 현금흐름의 현재가치를 그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시점까지의 기간으로 가중평균한 수치를 채권가격으로 나눠준 값을 의미한다.


  • 안녕하세요. 신종호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듀레이션이란 자금의 평균적인 회수기간을 의미하는 용어인데요, 주로 채권시장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채권시장에서 듀레이션은 채권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가중평균한 만기일로서 이자율 변화에 대한 채권가격의 민감도를 측정하기 위한 척도로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채권의 만기가 길수록 듀레이션은 길어지겠죠? A채권의 만기가 10년이고 B채권의 만기가 20년이라면 A채권의 듀레이션이 짧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자율이 높을 수록 듀레이션은 짧아집니다. 이자율이 높다는 의미는 채권투자를 위한 투자자금의 회수기간이 짧아질 것이고 따라서 그만큼 듀레이션이 짧아지는 것입니다.

    궁금증이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듀레이션이란 예를 들어 투자를 하였을 때,

    투자자금의 평균적인 회수기간을 말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듀레이션(duration)이란 채권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의 가중평균만기로서 이자율변화에 대한 채권가격의 민감도를 측정하기 위한 척도로 사용됩니다.

    쉽게 풀면 듀레이션이란 채권의 자금이 회수되는 평균만기를 의미합니다. 듀레이션이 길면 금리상승시 고정소득(이자 등)이 발생하는 대출이나 채권 등의 금융상품 가치가 하락합니다. 자산과 부채의 듀레이션이 크게 차이가 나면 금리변동시 손익이 크게 변동하여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금융기관은 듀레이션 미스매치를 줄이고자 합니다.

    한 마디로 채권 자금 회수를 위해 관리하는 지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듀레이션은 채권만기, 채권의 액면이자율(표면이자율), 시장이자율(할인율)의 세가지요인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채권의 만기가 길수록 듀레이션도 길어지며, 채권의 액면이자율이 높을수록 듀레이션은 짧아지며, 시장이자율이 높을수록 듀레이션은 짧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