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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아비34
산뜻한아비3422.12.30

소는 돼지와 다르게 덜 익혀 먹어도 되나요?

소는 불에 구우면 정말 시간 빠르게 익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소고기는 많이 익으면 식감이 별로인데 소는 덜 빨간 피부기 보이도록 덜 익혀 먹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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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30

    안녕하세요. 진지한강아지26입니다. 소도 다른 돼지 고기나 양고기와 똑같이 어느 정도 익혀서 먹는 것이 배탈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목마른물개284입니다.

    고기를 불에 익혀 먹는 이유는 고기에 있는 기생충 때문입니다. 돼지, 소 중에는 기생충에 감염된 것도 있습니다.

    기생충에 감염된 돼지나 소를 먹는다면 기생충이 사람에게 옮을 수도 있습니다.


    돼지고기에 있는 기생충은 유구조충, 톡소포자충입니다.

    유구조충, 톡소포자충은 사람에게 쉽게 옮기에 돼지고기를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유구조충, 톡소포자충은 77도가 넘는 높은 온도에서 죽습니다. 그래서 돼지고기는 높은 온도에서

    오래 익혀서 먹어야 안전합니다.


    소고기에 있는 기생충은 무구조충입니다.

    무구조충도 사람에게 옮으면 소화장애, 구토 등을 일으킵니다. 그런데 무구조충은 사람에게 쉽게 옮지 않고 65도의 온도에서 죽습니다. 그래서 소고기를 높은 온도에서 오래 굽지 않아도 괜찮은 것입니다.


    요즘은 전보다 더 깨끗한 환경에서 소와 돼지를 키우고 소와 돼지에게 깨끗한 사료를 먹입니다.

    그만큼 소와 돼지가 기생충에 감염될 확률이 낮아졌

    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정상적으로 사육된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기생충이 있을 확률은 거의 없기에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덜 익혀 먹었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