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여권 영문 이름 꼭 로마자 표기법을 따라야 하나요?
이번에 여권을 만들어야 해서 영문 이름을 쓰려는데 로마자 표기법이 원칙이라는 걸 알게됐어요.
제 이름이 채린인데 외국인들한테 이름 스펠 설명할 때나, 상대가 발음할 때 편하라고 항상 그냥 과일 cherry에 n만 붙이라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카드에도 졸업증서에도 다 cherryn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여권 영문 이름으로는 불가하나요?
만약 안된다면 원칙대로 chaerin이나 chaelin을 쓰려는데 졸업증서 표기와 여권표기가 달라 해외 대학 진학시 문제가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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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상 영문 이름은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따르는 것이 원칙이지만, 질문자님의 경우처럼 이미 영문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거나, 표기법에 따른 이름이 실제 발음과 현저히 다른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됩니다.
여권상 영문 이름 변경을 원하신다면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변경 신청하거나, 가까운 여권 사무 대행 기관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있어야 하며, 변경 횟수에는 제한이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졸업증서와 여권상의 영문 이름이 다르더라도 해외 대학 진학 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서류는 졸업증서가 아닌 여권 사본이므로, 여권상의 영문 이름이 올바르게 기재되어 있다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