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전립선이 안좋아보인다고 암수치검사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만성b형간염보균자
복용중인 약
없음
다름아니라
작년25년6월에 복부ct 조영제넣고 쵤영했는데
체관이 남들보다 넓다고 6개월뒤에 추적관찰하자고
하셔서 25년에도 오른쪽 신장 소변관?이 눌러져있는것처럼보인다 하셧고(25년엔 전립선 얘기는 없었구요)
26년2월에 복부ct를 다시 찍었는데
체관 간은 괜찮다하셧는데
신장소변길?그곳이 왼쪽은 멀쩡한데
오른쪽이 막혀있다고 물혹인지 뭔지 확인할필요도있고
전립선쪽어 부어있다고
비뇨기과로 외래보라고 비뇨기과로 보내시더라구요
비뇨기과 진료를보는데
ct는 보지도 않으시고는
암수치 피검사 하고 다음주에 검사결과보러 오라고 하시는데
제가 신장쪽에도 물혹?인가 있다는데 그건 괜찮은가요?
물으니까 그건 신경 안써도된다고
암수치 검사만받고 가라는데
ct찍은거 복사해서
다른 큰병원가봐야할까요?
소화기내과 선생님은 신장 전립선 보시면서
비뇨기과로 보내셧는데
비뇨기선생님은 ct도 안보시고
신장도 신경안써도 된다고
피검사만하고 가라는데
영 불안하네요ㅠㅠ
암은 아니겠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말씀하신 내용을 정리하면, 반복된 복부 컴퓨터단층촬영에서 우측 요관 확장 또는 폐쇄 소견과 전립선 비대 혹은 부종이 의심되어 소화기내과에서 비뇨의학과로 의뢰된 상황입니다. 현재 진료 과정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아 불안하신 상태로 보입니다.
먼저 전립선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40대 남성에서 컴퓨터단층촬영상 “전립선이 부어 보인다”는 표현은 대부분 양성 전립선 비대, 일시적인 염증, 또는 촬영 시 방광 상태에 따른 상대적 소견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연령대에서 무증상으로 우연히 발견된 전립선 소견이 곧바로 전립선암을 의미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비뇨의학과에서 시행한 암수치 혈액검사는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specific antigen, PSA) 검사일 가능성이 높고, 이는 전립선암을 선별하기 위한 1차 검사로 표준적인 접근입니다. 이 검사가 정상 범위라면 추가적인 침습적 검사는 보통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신장과 요관 소견입니다. “우측 소변길이 막혀 보인다”, “물혹 같은 것이 있다”는 표현은 영상의학적으로는 수신증, 요관 협착, 신장 낭종 등을 감별해야 하는 소견일 수 있습니다. 단, 단순 신장 낭종은 매우 흔하며, 벽이 얇고 내부가 균일한 경우 임상적으로 의미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비뇨의학과 의사가 추가 설명 없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한 것은, 영상 소견상 악성이나 진행성 폐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이 판단은 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직접 확인한 경우에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의 합리적인 정리입니다. 전립선암 가능성은 현재 정보만으로는 낮아 보이며, 우선은 암수치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환자 입장에서 불안이 크고, 요관 또는 신장 소견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않았다면, 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복사하여 상급병원 비뇨의학과에서 2차 의견을 듣는 것은 과잉진료가 아니라 정당한 선택입니다. 특히 우측 요관 폐쇄가 반복적으로 언급되었다면, 초음파 검사나 추가 영상 평가로 기능적 문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소견만으로 암을 강하게 의심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다만 설명 없이 검사만 진행되는 진료가 불안하다면, 영상 자료를 지참해 다른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의견을 한 번 더 듣는 것이 심리적으로나 의학적으로 모두 타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