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현재 인류가 아닌 고대인류는 턱의 크기가 커서 사랑니도 큰어금니로써 실제 기능을 하는 치아였습니다.
하지만 점차 인류가 진화하면서 턱의 크기가 작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3번째 큰어금니인 사랑니가 맹출할 공간이 부족해져 사랑니가 매복되는 경우가 많아졌고, 또한 사랑니는 점차 퇴화되어 사랑니가 아예 맹출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순히 이런 진화과정에서 발생하는 차이일 수도 있지만, 그 밖의 유전적 원인, 환경호르몬 등의 환경적 원인 등에 의해 사랑니가 발생하는 갯수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