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업들이 보유한 자사주 현황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한국거래소 공시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자사주 취득 및 처분과 관련된 주요 결정을 내릴 때마다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합니다. 특히 사업보고서나 분기보고서의 자본금 변동사항 항목에서 정확한 보유 수량 및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 상장 기업들, 특히 주요 대기업 집단의 핵심 계열사들은 상당한 규모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실제 상장사 5곳 중 4곳이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심지어 일부 기업은 발행 주식의 50%를 넘는 자사주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50대 그룹의 핵심 계열사 중 무려 97%가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