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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1.15

사춘기 들어가는 아이 준비...

사춘기가 들어가는 자녀가있습니다. 저희도 사춘기를 지내왔지만 요즘 사춘기 들어가는 애들을 보면 진짜 잘 봐야하는거 같던데요. 저희 세대와 너무도 다르게 크다보니 부모인 입장에서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또한 대처 방법이 있으면 알고 싶습니다. 현재는 식사 자리에서나 시간이 될시 자주 대화 하려고 노력중이긴합니다만... 약간의 멀어짐을 느끼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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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멋진물범61
    멋진물범6121.01.17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혜인 심리상담사입니다.

    이제 곧 사춘기에 접어드는 자녀와 잘 지내기 위해 여러모로 걱정이 많으시군요.

    질문만 읽어도 좋은 부모가 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전해집니다. 정말 멋지세요!

    청소년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은 두뇌의 발달상의 특징으로인해 감정적으로 되기 쉽고 충동적인 경향이 있으며 아주 작은 일만으로도 극단적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도 상호작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한편, 애착대상이 점점 부모나 가족이 아닌 또래 친구들에게 옮겨집니다. 이때 또래친구들과의 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으면 자아형성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때문에 친구들과의 관계를 저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청소년기의 자녀와 이야기를 할 때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청소년기의 아이들은 자신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이 잔소리로만 들리죠.

    이럴때 ‘나 메세지’가 효과적입니다.

    “하지 말아라, 위험하다” 라는 메세지를 “그건 너무 위험해 보이는구나, 난 네가 그것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와 같이 “나”를 주어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반대 개념은 “너 메세지”겠죠? “니가 그렇게 하니까!” 등등 남을 책망하는 느낌이 큽니다. 이러한 태도는 청소년기 자녀의 마음을 닫게할 수 있으므로 조심하도록 합시다.

    청소년기의 아이들은 점점 자아가 성장하여 독립하려고 할것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부모에게 의존하고 싶어하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존중하지만 주말에는 가족과 다함께 지내는 시간도 만들어 주는 것이 자녀분이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자녀분들과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도 해보세요!

    혹시나 자녀분들이 말로서 감정을 나타내는것을 부끄러워한다면 편지를 쓰는 등 다른 방법도 제안해보시는것도 방법이랍니다.

    조금씩 성장하고 독립심을 보이는 자녀분을 보며 뿌듯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섭섭한 마음도 들것같습니다.

    자녀분들에게는 아직 부모님의 힘이 필요합니다. 따뜻하게 바라보고 보듬어주세요!

    닭도리탕님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닭도리탕님 사춘기자녀에 걱정이많으신듯합니다

    제가개인적인생각을이야기드리겠습니다

    먼저 자녀가좋아하는것을한번해보시길추천드립니다

    요즘시대는빠르게변화하여 맞추기가너무어렵습니다

    그래서직접해보지않고이해하는것은 한계가있습니다

    먼저 자녀가흥미를가지는것에대해 한번시도해보시고대화를하면공감대와 부모님의 노력이보여 대화가좀더부드러워질것으로 생각됩니다

    질문에답이되었으면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임완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자녀들을 존중하고 부모와의 관계에서는 무엇보다도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압적인 지도 방법은 아이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습니다.

    ​부모가 자신을 존중한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항상 끊임없이 대화하세요.특히 공부 방법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며 방향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 과정의 대화는 자녀에게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시간을 두고 조심스럽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해 나가야 합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사춘기에 들어서면

    자녀가 받는 스트레스가 전보다 더 커집니다.

    ​이런 시기에 스트레스는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타격이 큰데요.

    ​성적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서 특히나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지요.

    ​이 때에는 스트레스를 분출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추천합니다.

    내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고 취미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세요.

    사춘기가 심각하다면 전문가와의 상담도 권해드립니다.

    사춘기란 누구나 한 번씩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피하기보단 오히려 마주하고, 아이와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현명한 부모의 역할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