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강검진 결과 혈액검사에서, 간장질환 항목의 감마지티피 수치 때문에 의심 판정(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추적검사나 전문의료기관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이 나왔습니다.
AST는 23, ALT는 22로 정상 수치인데 감마지티피만 50이 나와 의심판정을 받았는데요.
1. 꼭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할 정도로 심각한 걸까요?
2. 받아야 한다면 검사는 어느 병원에서 할 수 있나요? 대학병원으로 가야할까요?
3. 그리고 이 수치만 높게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 간수치가 높아지는 원인은 잦은 음주, 비만, 당뇨, 고지혈증, 바이러스성 간염, 기생충 감염, 약제 부작용 등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음주, 비만, 당뇨, 고지혈증, 간염 등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기생충 감염도 확률이 낮을 것 같아요. 가족력도 전무합니다.
- 다만 제가 수면제와 항우울제를 복용한지 8년정도 되었는데 그것이 원인이 될 수 있을까요?
3. 또, 약 2년 전쯤 담석증으로 담석을 제거한 후(이 때 한 동안 간 수치가 엄청나게 높아졌던 적이 있었음) 간 기능 관련 영양제(밀크씨슬)를 섭취하고 있었는데 계속 먹는것이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