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부분 시판 유산균들은 장에 정착해서 사는 것은 아닙니다.
대장내시경을 하게 되면 전처치라는 과정이 있는데요.
속에 대변을 비우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장내 세균이 변하게 됩니다.
대장내시경 후에는 유산균을 드시는 것이 유리한 점이 많기는 합니다.
나쁜 세균이 다시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에 유산균을 보충해서,
두 균이 경쟁을 하도록 만드는 거에요.
결론만 다시 정리하면, 대장내시경 전처치 과정에서
유익균과 유해균이 모두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후 유산균 보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