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숨차는 증상이 있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찰때가 있어요
첫 증상 발현은 작년 11월 즈음에 자려고 누웠는데 위에서 누르듯이 숨을 쉬기가 힘들어서 도중에 일어난적이 있었구요 그 뒤로는 증상이 없다가 한번씩 가만히 있어도 숨차는 증상이 있다가 사라졌어요 그러다가 올해 1월에 대병에서 발목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수술 전 심전도 검사 중 우심실 비대 소견이 있어서
협진으로 심장내과에서 심초음파를 했고 결과는 특이소견 없다고 나와서 수술은 그대로 진행 했습니다
당시 의무기록사본을 뽑아서 온톨에 돌려보니 ef 56% 승모판과 삼첨판에 trivial한 역류가 있고 dt수치는 정상 범위(170-210msec) 약간높은 220대로 나왔고 나머지 구조적인 문제는 없었습니다
수술 이후 방콕하면서 집에서 요양 중인데 간간히 청소 한다고 청소포 밀고 다니는데 한번은 숨이 너무 차서 그 자리에서 서서 진정 시킨적도 있었구요 대화 도중에도 숨이 차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앉아 있어도 숨이 차기도 했어요 야간에도 옆으로누웠을때 숨이 차기도 했구요 숨차는 증상이 잦아지는데 심장내과나 순환기내과 내원해봐야 할까요? 역류성식도염은 있지만 이 또한 재발이 잦아보니 상기 증상은 감별되어서 심장과 관련된 이렇다할 흉통은 아직 없어요 추가로 수술전 검사 중 다른 소견으로 호흡기내과 진료도 봤는데 검사 중 폐기능 검사 했었는데 이건 이상 없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간헐적으로 숨이 차는 증상이 지속되고, 특히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거나, 가만히 있어도 증상이 나타난다면 심장이나 폐 순환과 관련된 문제를 추가로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술 전 심초음파에서 우심실 비대 소견이 있었고, 승모판과 삼첨판의 경미한 역류가 확인되었지만, 구조적 이상은 없었다 하더라도, 최근 들어 숨이 차는 빈도가 잦아지고, 야간에도 누웠을 때 증상이 심해진다면 심부전 초기 증상이나 폐동맥 고혈압(PH), 자율신경계 문제(기립성 저혈압 등) 등을 감별해야 할 가능성이 있어요또한, 역류성 식도염이 심한 경우에도 가슴 답답함이나 숨찬 증상을 유발할 수 있지만, 현재처럼 점점 증상이 심해지고, 활동 시 악화된다면 심장이나 순환기 문제를 우선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심장내과(순환기내과)에서 추가적인 심초음파, BNP 검사(심부전 관련 검사), 24시간 심전도(Holter), 운동부하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이 추천됩니다. 필요하다면 호흡기내과에서도 폐색전증이나 폐동맥 관련 질환 가능성을 추가로 감별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간헐적 숨차는 증상이 있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찰때가 있어요 이 점이 궁금하셨군요일단 내과 진료를 받아보세요 그래서 일반적이 혈액검사와 대사성질환관련 검사를 받아보세요
그리고 호흡곤란으로 심장내과 및 호흡기내과 진료를 받아보세요
호흡곤란이 일시적인 것도 아니고 근래 빈도도 잦아지고 있으니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술전 검사했던 것은 말씀하셨지만 일단은 잊어버리시고 다시 처음부터 검사를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