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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말똥구리64
완벽한말똥구리6423.09.16

바람을 쐬면 땀이 기화되어 시원하다는데 땀을 흘리지 않는 개는 바람을 쐬어도 시원하지 않나요?

선풍기 바람을 쐬면 시원한 이유가 땀이 기화하는 과정에서 온도가 낮아지기 때문으로 알고 있는데요. 강아지는 땀을 흘리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동물들은 바람을 쐬어도 기화할 땀이 없기 때문에 시원함을 느끼지 못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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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강아지와 같은 동물들은 땀을 흘리지 않습니다. 사람과는 달리, 강아지는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주로 숨쉬기로 열을 방출합니다. 따라서, 강아지와 같은 동물들은 땀을 통한 기화 과정으로 열을 낮추는 효과를 경험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가 선풍기 바람을 쐬는 것으로 직접적인 시원함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선풍기 바람이 주변 공기를 움직여서 열 교환을 돕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선풍기 바람이 강아지 주변의 공기를 순환시키면서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또한, 선풍기 바람은 주변의 습도를 낮추는 효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습도가 낮아지면 땀이 빨리 증발하여 피부의 표면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이는 일부 동물들에게 시원함을 느끼게 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물들의 체온 조절 방식은 사람과는 다르기 때문에, 선풍기 바람이 동물들에게 사람처럼 직접적인 시원함을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동물들은 주로 그들 자체의 체온 조절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편안함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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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땀이라는 액체가 증발하면서 주변으로부터 열을 가지고 가는데, 강아지들은 몸통에 땀을낼 수 있는 땀샘이 없어 바람을 쐬어도 크게 시원함을 느낄 수 없습니다.

    다만, 바람자체의 온도가 낮아 피부의 온도를 직접적으로 낮춰줄 수 있다면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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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개는 온도 조절을 혀로 합니다. 그렇기에 더우면 혀를 내밀어 헉헉 소리를 내며 침을 흘리죠. 그리고 피부는 땀만 흘리지 않는 것이지 피부가 살아있기 때문에 시원함을 느낍니다. 뜨겁고 시원하고 아프다는 것은 다느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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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

    개도 땀을 흘립니다. 땀을 흘리지 만 사람과는 조금 다르게 땀을 흘립니다. 개에는 두 가지 유형의 땀샘이 있습니다. 인간의 땀샘과 유사한 메로 크린 땀샘과 아포크린 땀샘입니다. 메로 크린 땀샘은 개의 발바닥에 있는데요. 발을 통해 땀을 흘리면 개가 열기를 식도록 도와줍니다. 강아지의 몸 전체에 위치한 아포크린 땀샘으로도 땀을 흘리지 만 이런 유형의 땀은 강아지를 식 히지 않습니다. 대신 American Kennel Club 에 따르면 아포크린 땀샘의 땀에는 개가 서로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되는 향기 페로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발을 통해 땀을 흘리면 체온 조절에 도움이되지만 체온을 낮추는 주된 방법은 '헐떡임' 입니다. 개가 자신의 혀에 증발하는 수분이 인체의 땀을 증발시켜 인체를 식히는 것과 비슷합니다. 개가 체온을 조절할 수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는데,이를 혈관 확장이라고합니다. 이 과정에서 개의 혈관이 확장되어 뜨거운 혈액을 피부 표면에 더 가까이 가져와 식 히게합니다. 이 차가운 혈액은 심장으로 다시 흘러 개의 전체 온도를 낮춥니다.

    그럼 깊이있는 질문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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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개의 경우 땀구멍이 없어서 혀를 통해서 기화를 시킵니다. 바람이 뷸면 기화 보다는 피부 온도가 떨어질것입니다. 인간보다는 떨어지는 온도차가 적기에 야생에서 살기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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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주영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강아지들은 인간에 비해 땀생이 적기 때문에 기화열을 통한 온도 낮춤이 잘 안됩니다.

    그래서 혀바닥을 내밀고 혀를 통해서 온도 조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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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시원함은 꼭 기화열로만 느끼는게아니죠.

    날씨자체가 시원하다면 즉 온도가 낮은상태라면 기화열이 없어도 시원함을 충분히 느낄수 있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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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강아지와 같은 땀을 흘리지 않는 동물들도 선풍기 바람을 쐬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선풍기 바람을 쐬면 공기의 흐름이 생깁니다. 공기의 흐름은 피부를 직접적으로 냉각시켜 체온을 낮춥니다. 그래서 강아지도 선풍기 바람에서 시원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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