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은 아메리카 식민지를 상당히 괴롭혔는데 반스페인 정서가 별로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죠?
스페인은 대항해시대 지금의 남미 지역을 정복하며 원주민들을 상당히 괴롭히며 학살했는데, 정작 지금의 남미 지역에서는 스페인에 대한 반감이 그렇게 심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스페인이 아메리카 식민지에서 원주민들을 학살하고 괴롭혔던 역사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남미 지역에서 스페인에 대한 반감이 그렇게 심하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스페인이 남미 지역에서 정복한 지 오랜 세월이 흘렀기 때문입니다. 스페인의 식민지 지배는 16세기 초부터 시작되었으며, 이후에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쳤습니다. 현재의 남미 지역은 스페인에 대한 역사적인 반감보다는 지금의 자신들의 삶과 미래에 대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스페인이 남미 지역에서 남긴 문화 유산이 큰 역할을 합니다. 스페인 식민지 시절에는 스페인의 문화와 언어, 종교 등이 남미 지역에 전파되었습니다. 이러한 문화 유산은 현재의 남미 지역에서도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스페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셋째로, 스페인의 역사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는 다양한 시각이 존재합니다. 스페인의 정복과 식민지 지배는 현재의 시각에서는 인권 침해와 불의로 평가되기도 하지만, 스페인 역사의 다른 면면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16세기 스페인은 인종, 종교, 문화적으로 다양한 곳에서 사람들이 모여 살았기 때문에, 스페인의 역사는 다양성과 문화 교류의 역사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현재의 남미 지역에서는 스페인에 대한 역사적인 반감이 그렇게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남미 지역에서 스페인 본토에서 온 백인들이 원주민들과 결혼한 아이들이 많이 태어 납니다. 사실 중남미 지역에도 인도 처럼 카스트 제도가 존재 합니다. 즉 백인 아버지 원주민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백인들이 사회적으로 귀족적으로 취급 받는 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스페인을 증오 하면 아버지 국가를 싫어 하는 것과 동일 하다는 것으로 생각 되는 것 입니다. 또한 가지 일단 스페인어가 남미의 언어가 되었으므로 정체성의 혼란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와는 다르게 스페인을 정복자로 보지 않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