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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금조95
엄청난금조9521.05.21

백일해 예방접종 가족들 다 맞는게 나은건가요??

임신중인 아내가 31주차에 접어들었고, 산부인과에서 백일해 주사를 맞으라고 했습니다.

산모는 필수이고, 주변 가족은 선택사항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다 접종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굳이 필요없고 남편인 저만 맞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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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백일해는 백일해균 (Bordertella pertussis)에 감염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질환입니다. 전염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 등 호흡기 전파가 주된 전파 경로이며 성인의 경우 콧물이나 기침, 미열 등의 감기 증상으로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신생아의 경우 심한 발작적인 기침으로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신생아를 돌보는 부모나 조부모님 등은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꼭 접종을 받으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영유아는 생후 2,4,6개월에 3회 기초접종을 하며 생후 15-18개월과 만 4-6세 때 각각 1회 추가 접종을 합니다.

    만 11-12세 때 TdaP이라는 백신의 형태로 1회, 이후 매 10년 마다 Td 백신 접종을 하게 됩니다.

    다른 예방접종 처럼 국소적인 주사부위 통증, 붓기, 어지럼증이나 구토, 미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아주 드물게 고열이나 경련, 아나필락시스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접종 후 20~30분 이상 의료기관에서 이상 여부 확인을 받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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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백일해는 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영유아에서는 심각한 임상경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어른에서는 그냥 감기 정도로 겪고 넘어갑니다. 보통은 어른이 바깥에서 감염되어 어린이에게 옮기게 되므로 여유가 있다면 유아를 케어하는 모든 가족이 맞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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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영아의 백일해 예방접종은 생후 2개월부터 시작됩니다.

    아기가 접종을 시작하고 항체가 만들어지기 전에
    혹시 가까운 어른 중 백일해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아기는 백일해에 의한 심한 기침 뿐만 아니라 관련
    합병증까지 앓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생아와 밀접한 접촉이 예상되는
    부모, 형제, 조부모, 도우미 등
    해당되시는 분들은
    늦어도 아기와 접촉하기 2주전까지는 백일해 접종이 권장됩니다.

    아기와 산모 모두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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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모든 소아는 예방 접종 스케줄에 따라 예방 접종을 실시해야 합니다. 가족 내 환자와 밀접한 접촉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연령, 예방 접종력, 증상 발현 여부에 관계없이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을 14일간 복용 시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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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가가 태어나면 2개월이 되어서야 백일해 주사를 맞을 겁니다. 그 전까지는 아가를 보기 원하는 가족은 백일해 접종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별히 다른 가족들이 신생아를 보러 올 일이 없다면 맞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하나 더 고려해야 될 것은 백일해 접종은 파상풍과 함께 섞인 접종입니다. 파상풍 접종을 10년마다 권장하는데 10년중 1번은 백일해가 포함된 접종을 권장하지요. 즉, 가족들이 10년 이내에 파상풍 접종을 한 적이 없다면 겸사겸사 맞으면 됩니다.

    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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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정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임산부가 백일해 주사를 맞으면, 태아에도 항체가 생깁니다.

    하지만 항체지속기간이 길지 않기때문에, 태어난 후 2개월정도 뒤에 다시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만약 임산부가 백신을 맞지 않으면, 생후 아기는 2개월 뒤에 백일해 접종을 할 수 있는데, 이 2개월동안 백일해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출산아기와 밀접히 접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까운 가족들은 백일해 접종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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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백일해는 TdaP 혹은 DTP 백신 주사에 포함되어있는 항목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소아 때 예방접종 항목에 들어가 있습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인구가 백일해에 대한 항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오래 전에 접종한 만큼 면역력이 남아있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백일해 자체는 그렇게 흔한 질병이 아니라 전염될 확률이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최대한 안전하게 가고 싶으시거나 백일해 접종 위험이 어느정도 있다고 판단되시면 당연히 가족 모두 접종 맞는 것이 바람직하나 그렇지 않으신 경우에는 남편분만 맞으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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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현재 일반 성인들의 경우 어릴때 예방접종대상자 였으므로 모두 맞았을 겁니다.

    연세가 많이 드신 분들은 맞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모두가 반드시 맞아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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