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집에서 사람지나가는소리오토바이소리 안짖게하는법

강아지 집에서 사람지나가는소리오토바이소리 안짖게하는법

있을까요? 너무 심해서 창문도 못열어요

1층에살고잇어요 다들 조언좀해주세용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1층이라 사람 지나가는 소리나 오토바이 소리가 더 잘 들려서 강아지가 경계 반응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강아지 입장에서는 낯선 소리와 진동이 집 주변으로 접근하는 위험 신호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우선 창문 쪽 시야를 가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커튼, 블라인드, 불투명 시트 등을 이용해 밖을 직접 보지 못하게 하면 짖음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소리 자체는 완전히 막기 어렵기 때문에 TV, 라디오, 백색소음기 등을 작게 틀어 외부 소리를 덜 두드러지게 만드는 방법도 좋습니다. 짖을 때 바로 혼내면 오히려 더 흥분하거나 정말 위험한 상황이구나라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대신 조용해지는 순간 간식이나 칭찬을 주면서 조용히 있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식으로 가르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강아지가 외부소리에 많이 예민하군요~

    외부소리가 날때마다 아마 못짖게 야단을 치셨을텐데요.

    역으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현재는 강아지의 인식이 이러할겁니다.

    외부에서 소리가 들린다 -> 보호자가 화가 나고 자신이.야단맞는다 -> 외부소리가 멀어진다 -> 보호자가 화를 내지않는다.

    즉, 자신이 짖는 행동은 애초에 야단맞는 원인으로 생각을 못하기때문에 외부소리가 들리면 내쫓기위해서 저리가!! 하고 짖는것입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외부소리가 들린다 -> 밥이나 간식이 주어진다 이것이 반복이 된다면 강아지는 어느순간 외부소리가 들렸을때 보호자님이 간식을 주지는 않을까 기대하며 짖다가도 보호자님을 쳐다보기 시작할것입니다.

    외부소리가 들릴때 짖든말든 간식을 줘보세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외부소리에 짖지않고 보호자님을 쳐다본다면 칭찬을 엄청 해주면서 간식을 줘보세요

    강아지가 소리를 좋아하면서 짖음이 서서히 줄어들것입니다^^

    물론, 짖을때 간식을 주면 더 많이 짖을까 고민이 되실텐데요, 외부소리가 들려오는순간 간식을 바닥에 뿌려주시면 됩니다.

    단, 이 훈련를 하는 동안에는 외부소리가 들릴때만 간식을 주시고 이외의 상황에서는 주시면 안됩니다.

    꾸준히 훈련 해보시길 바랍니다^^

  • 외부 소리에 대한 반응을 줄이기 위해서는 소음의 강도를 물리적으로 낮추는 동시에 소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일층이라는 주거 특성상 소음이 가깝게 들리므로 불투명 시트지를 창문에 부착하여 외부 시각 자극을 차단하고 백색 소음을 활용해 청각적 예민도를 낮추는 환경 조성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소리가 들릴 때 강아지가 짖기 전 미리 간식을 제공하여 외부 소음을 간식과 연결하는 역조건 형성 교육을 반복하고 짖는 행동 자체에 반응하기보다는 조용히 있을 때 즉각적인 보상을 주는 방식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둔감화 교육은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으므로 일관된 태도로 소음 노출 강도를 조절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논리적인 해결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