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을 산 시점보다 시장 금리가 오르면, 새로 발행되는 채권의 표면 금리는 오르면서, 이미 유통중인 채권의 표면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아집니다.
그렇게 되면 유통중인 채권의 매수 수요는 줄어들고 투자 수익이 줄어들며, 그 결과 매매가가 줄어듭니다.
5%를 주는 채권이 있는데 3%주는 채권을 같은 값에 사려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즉, 금리가 보편적으로 올라 채권시장에 채권수익률도 평균적으로 올라갔다고 친다면 매수이후 3%채권수익률도 변화가 생깁니다.
수익률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채권은 금리 하락기나 금리 하락이 예상될 때 투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