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렬한로브스터23입니다.
학부모님의 마인드는 보통 공부<->게임 인 경우가 많습니다.
학원을 늦게 간 일이 공부에 소홀한 것이니
그에 반대되는 컴퓨터 게임을 못하게 막는 조치를 취하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임을 하지 않고 다른 취미를 가진다고 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공부를 잘 한다고 해서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것도 아니지만 일종의 편견이지요.
질문자님이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이 편견을 깨시거나 이용하셔야 합니다.
1. 편견을 깨려면 위에 말한 듯이
"공부 잘하는 다른 친구들도 게임을 한다." 또는 "공부든 게임이든 어떤 것을 즐기고 열심히 할 줄 아는 사람이 다른 분야에서도 열심히 할 수 있다." 등의 논리로 설득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맞는 말이지만 너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라는 말로 쉽게 논리가 막힐 수 있고 게임을 하고 싶어서 떼를 쓰고 대든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어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 편견을 이용하려면
"ㅇㅇ할테니 컴퓨터 사용을 허락해달라"고 조건을 거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숙제를 다 하면 게임 두 판(한 시간)을 하겠다.' 라고 정하는 것이죠.
이 경우는 어머님의 신뢰를 얻기 위해 조건을 그대로 지켜야 하고 조건이 서로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없는 일이 돼버릴 수 있습니다.
3. 원인이 공부가 목적이 아닐 수 있습니다.
어머님께서 그냥 학원에 늦는 행동에 대한 벌을 주시려고 마음 속으로 '한달 동안 컴퓨터 사용을 정지시켜야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왜 학원에 늦었는지 설명하고, 컴퓨터 사용을 못하게 하는 이유그 정확히 뭔지 어머님께 직접 여쭤보고 합의점을 찾아가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절대로 답답하고 나를 이해 못해준다고 해서 어머님께 언성을 높이면 안됩니다. 떼를 쓴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원만한 합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