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기 몸살은 발열에 의해 발생하게 되며 이때 뇌 역시 발열로 인해 체온이 상승하게 되어 뇌 세포에는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체세포 역시 40도 이상의 발열로 인해 세포벽이 손상될 수 있어 뇌의
시상 하부에서는 땀을 배출하여 온도가 올라간 수분을 내보내게 되며 이는 체온을 떨어뜨리는 효과와
함께 뇌 및 인체 세포를 보호하게 됩니다. 그러나 과도한 땀빼기는 감기를 호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수분의 과도한 손실로 인해 탈수를 유도할 수 있고 오히려 이후 열탈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러 땀을 빼기 위해 사우나나 이불을 뒤집어 쓰는 경우, 체온 상승을 더욱 유발하여 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 보다는 해열제를 복용하고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