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계약 중도해지 가능할까요?

Question

제가 7월에 들어와 살다가 10월에 나가야 할 일이 생겨 나오게 됐습니다 너무 오래 안 살고 나가다 보니 저도 세입자가 들어올 때까지 월세를 내는 것이 관례라고 생각되어 그렇게 진행하였는데 두달이 지나도 방이 나가지 않아 확인 결과 직방이나 다방같은 어플에 전혀 방 공고가 올라가 있지 않았습니다

이 사실을 집주인분께 알렸고 집주인 분께서는 자기는 부동산 측에 말해놨고 부동산 측에서 안 올린거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건 그렇게 넘어갔는데 지금 월세를 계속해서 내고 있는 와중에 제가 학생 신분으로 다시 돌아가다 보니 경제적인 부담이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집주인분께 사정을 말씀드리고 중도해지를 부탁드렸는데 기다려보자는 말만 하시고 절대 해주시지 않습니다 이제 문자 전화 둘 다 받지 않고 있는데 어떻게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과정상 임대인에게 문제를 제기할 만한 부분은 없습니다. 결국 다음임차인을 빠르게 구해야 중도해지가 가능한 만큼 임대인에게 이야기하고 주변 부동산등에 매물을 내놓아고 본인 스스로도 직방등에 직접 매물을 올려 다음세입자를 구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Answer 2

안녕하세요. 곽대영 공인중개사입니다.

계약기간은 상호간의 약속입니다.

한쪽이 일방으로 해지를 하려면 그에 합당한 조치나 위약금등이 있어야 합니다.

세입자를 구할때까지 월세를 내는것은 관례가 아닌 의무입니다.

부동산 임대차 계약에서는 임차인이 계약기간을 못채울시 다음 세입자를 구하고 임대인의 중개보수를 내는것이 관례입니다.

임대인이 중도에 나가라고 할 경우라면 이사비등을 지급하는게 관례입니다.

물론 그렇게 협의가 안되면 계약기간을 지켜야 하는게 맞습니다.

질문자님이 적극적으로 여러 부동산에 방 내놓고 직거래도 올려놓고 해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이럴때는 세입자가 적극적으로 부동산에 방을 내놓으셔야 합니다

임대인이 방이 나가지도 않았는데 보증금을 내줄리가 없습니다

여러군데 부동산에 내놓고 가격이 비싸다고 하면 임대인께 가격조정을 부탁해보시기 바랍니다